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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참사랑 무엇인지 보여줘”

2012-09-21 09:49:00     责编:심영화     来源:

—"장백산아래 나의 집” 호평일색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작품인 29회 드라마 “장백산아래 나의 집”이 막을 내렸다. 스릴러, 멜로, 액션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끌기에 급급한 드라마열풍가운데 “장백산아래 나의 집”은 뜨거운 가족애, 인간애를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주었다.

장장 5년의 준비시간을 거쳐 탄생한 “장백산아래 나의 집”은 새 중국 창건 60여년동안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력사와 현실을 반영하고 분투와 공헌을 반영했으며 파란만장한 운명을 응축시킨 한부의 정품드라마라 할수 있다.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쓴 리정은 민족제재의 드라마를 찍기 위해서는 민족의 민속풍정을 제대로 료해하고 문화적인 정서를 파악해야만 제대로 된 맛을 우려낼수 있다고 토로했다.

드라마는 조선족 두개 가정의 4대에 걸친 세월을 세세히 묘사, 다정다감하고 의지가 견강하며 개성이 뚜렷하고 조선족의 전통미덕을 지닌 조선족인물들을 성공적으로 부각해냈다. 성작가협회 주석인 양정옥은 “담담한 수묵화같은 정서속에 구수한 우리의 민속풍정을 담아내고 장백산지역 문화를 우려냈다.

드라마는 “집”즉 고향에 대한 떨쳐버릴수 없는 사랑을 통해 조선족이 중화대가족의 일원으로서 나라에 대한 신뢰와 의지를 상징했으며 화목한 가정에 대한 묘사를 통해 조화로운 사회를 상징했다."고 평가했다.

관중들은 제3자의 리간질, 고부갈등이 판을 치는 드라마들속에 간만에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제대로 된 가족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계절을 넘기며 찍은 이 드라마는 우리 지역의 사계가 분명한 경치와 아름다운 선률, 무용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전국 시청자들에게 연변을 성공적으로 홍보했을뿐만아니라 민족제재정품드라마의 보다 큰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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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참사랑 무엇인지 보여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작품인 29회 드라마 “장백산아래 나의 집”이 막을 내렸다. 스릴러, 멜로, 액션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끌기에 급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