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제보:mzjubao@cnr.cn

문화뉴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교 20돐 기념식 성대히

2012-09-13 17:03:00     责编:최월단     来源:길림신문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이 9월 13일, 건교 2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대회를 가졌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의 전신은 1992년도에 중국 최초 중외(中外) 합작대학으로 일떠선 연변과학기술대학이다. 1996년 9월 길림성정부의 비준을 거쳐 연변대학과 합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으로 되였다.

과학기술학원은 설립초기 겨우 200명의 학생밖에 없던 단과대학으로부터 지금은 1700여명 재교생에 300여명의 교직원, 14개 본과전업을 갖춘 다학과 중외합자대학으로 성장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김동철원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김동철원장은 축사에서 중국의 개혁개방의 새로운 시대행정과 교육체제개혁의 동풍을 타고 설립된 연변과학기술대학의 설립은 우리 나라 각급 정부와 해당 부문에서 개방을 확대하는 담찬 실천이였고 설립총장 김진경박사의 중국교육사업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였을뿐만아니라 중외 쌍방합작의 성공적인 결정체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축사를 하고있는 연변대학 박영호총장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은 설립후 시종 "현대화와 세계, 그리고 미래에 낯을 돌린다"는 교육방침아래 "창신 협동 기여"를 교육리념으로 국제화와 국제화교육을 기본특징으로 하고 충분히 국외 선진교육자원과 우세를 리용하여 중외가 일체화된 관리체제와 복합형, 응용형, 섭외형 창신인재배양을 목표와 모식으로 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설립총장 김진경박사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설립총장 김진경박사는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은 개교 20주년을 맞아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고있다면서 이곳 졸업생 취업률은 100%인바 북경대학, 청화대학 등 명문대학 졸업생 취업률도 60∼70%인데 비하면 엄청난것이라고 강조, 과학기술학원 졸업생들이 영어, 한어, 조선어 등 3개 언어를 잘하는데다 인성교육을 잘 받은 덕분에 이들을 채용한 회사들이 아주 만족해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학원의 재학생 가운데 70%가량은 조선족, 나머지는 한족이다. 로씨야아에서 온 고려인도 60여명 있고 한국 류학생도 100여명 된다. 과학기술학원은 또 선후로 14개 국가의 122개 대학 및 56개 교육문화기구들과 교류, 합작관계를 맺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연변대학 대외교류 및 합작의 중요한 창구로 되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은 5000여명에 달하는 고급전문인재들을 배출하여 연변대학 교육국제화진척을 추진했을뿐만아니라 지방경제건설과 사회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과학기술학원 졸업생들이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학교발전기금을 증정

 

이날 경축대회에서는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의 건교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학교발전에 공로가 큰 관련부문과 인사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이 학교 졸업생들이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원하겠다는 다짐으로 학교발전기금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었다.

학교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련부문, 인사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

 

이날 경축기념대회에는 전국접협 상무위원이며 원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길림성 교육청 부청장 류용병,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 민광도 등 지도일군들과 한국 국제교육문화재단 리사장 오정현, 평양과학기술대학 허광일공동총장, 이송희 세계간호재단회장 등 해외 손님들도 다수 참가했다.

中央广播电视总台 央广网 版权所有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교 20돐 기념식 성대히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이 9월 13일, 건교 20주년을 맞아 성대한 기념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