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군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발표한 전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하루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중부의 데이르바이라흐에 있는 팔레스티나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의 여러 군사기지를 대대적으로 공습하고 여러 군사시설을 파괴했습니다. 그리고 가자지구 남부도시 칸유니스의 하마드, 아바산, 카라라지역에 대해 군사작전을 강화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에서 하마스 지휘관 한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13일, 미국이 “개정한” 휴전협정을 받아들이고 휴전협정의 최종 실행사항을 위해 하마스 대표단이 이집트로 갈것이라는 설을 부인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13일,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위치한 유엔 팔레스티나인 난민구호기구의 창고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시간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작전으로 88명이 사망하고 13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