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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미시간주 예선에서 10만명이 ‘항의표’를 낸 원인

2024-03-02 12:55:00     责编:최월단     来源:중앙인민방송국

  2024년 미국대선 미시간주 예선이 일전에 진행되였습니다. 현직 대통령 바이든과 전 대통령 트럼프가 각자 당내 예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는 뜻밖의 결과가 아닙니다. 매체는 민주당 예선에서 10만이상의 유권자들이 언약할수 없다선택항에 투표를 해 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시간주 당내예선 투표중 한가지 특유의 선택인 언약할수 없다선택사항은 유권자가 당파경향만을 표달할뿐 구체적인 립후보자를 지지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미국매체는 이를 항의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시간주에는 대량의 아랍계 미국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새 라운드 충돌이 폭발한후 바이든 정부가 일방적으로 치우친 정치적경향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민주당 유권자들은 미시간행사를 통해 예선에서 바이든에게 항의를 표하고 전쟁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는것을 중지하고 휴전을 호소할것을 촉구했습니다.

  ‘미시간행사조직자는, 유권자 만명을 동원해 언약할수 없다를 지지했다며 이는 바이든을 반대하는활동이 아니라 한차례 인도주의 투표이자 항의 투표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10만명이상이 이에 호응했습니다. 미시간주 디어본시 시장이며 아랍계 인사인 하무드는, 이는 한차례 승리라며 바이든정부가 이같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길 희망했습니다.

  반전정서는 미시간주 교정에서도 매우 강렬했습니다.미시간대학 민주당 학생기구 합동주석 아담 라카스는, 많은 학생들은 바이든 정부에 실망하지 않으면 정치를 멀리해 관련 화제에 련루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트로이트웨인 주립대학 24세 학생 바치는 2020년 미국대선에서 바이든을 지지했었지만 이번에 항의표를 제출했습니다. 바치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이 즉각 휴전하길 바란다면서 이것이 바로 자기의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이 지속되고 팔레스티나 민간인 사상자가 부단히 증가하면서 미국여론도 날로 분렬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끊기질 않았고 바이든 정부에 대한 좌익세력의 압력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에서 바이든은 곤경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지역 충돌에서 바이든의 립장이 미국 청년과 아랍계 미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냈으며 이같은 립장을 개변할 경우 유태계 유권자들을 잃게 될것입니다.

  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부보좌관 펜나가 2월초 아랍계 미국인 집거구인 디어본시를 방문했었습니다. 현지 아랍계 정치수령과 담화할 때 펜나는, 가자지구 충돌에 대응하는 과정에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바이든 정부는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러스트 벨트에 위치해 있는 미시간주는 대선의 경합주로서 그 동향은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2016년 트럼프가 미약한 우세로 미시간주에서 승리했지만 4년후 미시간주에서의 승리자는 바이든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전에, 미시간주는 2024년 미국대선을 결정짓는 몇개 주중 하나라고 표했습니다. 트럼프는 미시간주 공화당예선에서 승리한후 대선에서 미시간주의 승리를 확보한다면 모든것을 얻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충돌이 올 미국대선 결과에 대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앞서 진행한 미국대선이 주로 내정의제를 둘러싸고 전개되면서 외교정책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제한됐습니다. 장기간 미시간주 정치를 주목해온 민심조사 전문가 리차드는, 10만장의 항의표는 바이든의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하지만 미시간주에서 그의 대선전망을 심각하게 타격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린은 미시간주 칼라마주학원의 학생입니다. 미시간주 민주당 예선에서 그도 항의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그린은, 11월 대선에서 여전히 바이든을 지지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어본시 주민인 상무차량 운전기사 타폴은, 가자지구의 휴전을 추진하는 면에서 바이든이 더 많은 외교적 노력을 하길 희망했습니다. 가자지구 정세에 변화가 없다면 그는 대선투표에 참가하지 않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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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미시간주 예선에서 10만명이 ‘항의표’를 낸 원인

2024년 미국대선 미시간주 예선이 일전에 진행되였습니다. 현직 대통령 바이든과 전 대통령 트럼프가 각자 당내 예선에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