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간병하고 낮에는 안보임무 수행
래원:      2012-10-11 10:07:00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기간 연변주공안국에서는 100명의 정예 경찰로 구성된 안보전문소조를 내오고 활동기간의 각항 안보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올해 32세에 나는 조명은 이번 안보전문소조의 일원이다. 9.3경축활동기간 조명은 밤에는 위독한 장인을 간호하고 낮에는 각항 안보임무를 착실히 완수하며 인민경찰의 완강한 작풍을 남김없이 보여줬다.

8월 23일, 9.3경축활동의 일환인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연길에서 개막되였다. 25일, 동료들과 함께 화룡구간의 안보임무를 수행하고 연길로 향하던 조명은 가족으로부터 이날 아마추어 신분으로 자전거경기에 출전했던 장인(55세)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호송되였다는 련락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그는 신속히 병원에 도착해 장인의 곁을 지켰다.

당일 수술을 마친 장인은 연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안해가 1살도 안되는 딸을 보살펴야 했기에 장인을 간병하는 일은 조명과 그의 장모가 떠맡게 되였다. 그런데 "연변 찬가"공연이 리허설단계에 들어서면서 안보사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조명은 상급의 지시에 따라 매일 새벽 4시에 기상, 동료들과 함께 제일 먼저 공연장에 도착해 안전우환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장내의 질서를 유지했으며 관중과 연기자 모두가 안전하게 퇴장한것을 확인한후 맨 마지막에 공연장을 나섰다. 또 그길로 단위에 돌아가 끼니를 대충 에때우고 계속하여 일상 업무에 매달렸으며 퇴근한후에야 병원으로 가 장인을 간병했다. 련일동안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로 지친 그는 눈에 띄게 수척해졌지만 힘들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연변사람으로서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에 자그마한 힘이나마 기여했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경찰로서 자기의 본분을 지켰을뿐인데 이렇게 취재까지 하니… 참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취재 내내 말수가 적던 조명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취재까지 받게 되였다며 못내 쑥스러워 했다.

 

편집: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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