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우회 설립대회 및 ‘나의 연변대학 손에 손 잡고’ 축하공연이 10일 연변대학 예술학원 종합실천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설립대회에서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원장 최옥화를 회장으로, 중국음악학원 성악학부 부주임 김영철,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 등 10명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우들이 준비한 민요,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종목들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대학 교장 김웅은 "연변대학 예술학원은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발전, 전승해나가는 데 아낌없이 힘을 보태왔다. 앞으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학우회가 그 어느 때보다 모교의 위상에 걸맞게 각자의 위치에서 모교의 발전에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