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건설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래원:연변일보      2019-08-25 15:01:00

일군들이 랭면육수농축액을 포장하고 있다.

룡정시에서는 대상건설에 박차를 가해 룡정 경제,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룡정시에서는 ‘대상건설의 해’의 요구를 엄격히 실시해 강도를 부단히 확대했다. 년간 5000만원 이상의 대상 26개를 실시할 계획이고 총투자는 67억 2000만원에 달하며 년간 15억 8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중 신축대상은 9개이고 총투자가 22억 6000만원이며 년간 6억 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건설중인 대상은 17개이고 총투자가 44억 6000만원이며 년간 9억 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해 2월에 확장건설을 마친 홍봉식품 대상에 대해 알아봤다.

20일, 기자가 증축한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룡정공업집중구 작업장에 들어서니 다양한 전통민족음식의 감칠맛을 더해 줄 조미료 포장을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일군들의 모습이 한눈에 안겨왔다.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대상부 리문혜 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는 2012년 12월에 등록하여 일정한 규모를 갖춘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현대화 식품기업이다.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8600평방메터이며 총투자가 2890만원인 이 회사는 연구일군을 포함해 60여명의 사업일군과 생산작업장, 신제품연구개발실, 실험실, 완성제품 보관창고, 사무실, 직원기숙사 등 여러가지 시설을 구전하게 갖추고 있다.

현재 회사에는 전자동과립포장기, 전자동액상주입설비(全自动液态灌装设备), 열에너지전환설비 등 38대의 다양한 설비를 구전하게 갖추고 있다.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주로 연변지역, 동북3성 및 북경, 상해, 천진, 광주, 해남 등지에 판매처를 설립했다. 제품은 전국 각지에 판매될 뿐만 아니라 부분 제품은 한국, 일본 등 국가에도 수출하고 있다. 그중 연변특색 랭면계렬 제품은 이미 같은 종류 시장점유률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리문혜 경리는 “회사는 매년 판매수입 자금의 5%를 제품개발 및 기술혁신에 투입하여 매년 평균 5가지 이상의 새 품종과 새로운 맛을 내는 제품을 출시하여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올해 4월 증설한 생산라인을 가동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초, 연변특색 랭면, 랭면육수농축액, 조선족특색 양념장, 불고기양념, 양꼬치양념 등 민족특색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랭면육수농축액 60톤, 양꼬치 조미료 및 각종 고체상태 조미료 80톤, 다양한 양념장 70톤을 판매했고 판매액이 350만원 좌우에 달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장했다. 앞으로 년간 20~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부언했다.

홍봉식품 뿐만이 아니다. 룡정시에서 대상건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이고 있다.

룡정시발전및개혁국 투자과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신축대상 건설에서 총투자가 3억원에 달하는 초선약업 생산능력 기술향상 이전대상에는 년간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하게 주체공장, 창고, 공장구역 도로 등 주요시설 공사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투자가 1억 1800만원인 룡정시 시구역 도로 승격, 개조 공사는 년간 3500만원을 투입해 시구역 도로 3킬로메터를 개조하고 가로등 설치를 실시하며 주차자리를 보수하고 배수관개조 등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년간 록화공사 80%를 완성하고 오수배관망은 이미 80%를 완성했으며 인도 개조공사도 40%를 완성했다.

총투자가 1억 2000만원에 달하는 천로식품과일남새제품 정밀가공 대상은 이미 기숙사, 설비사용실, 2호 공장건물의 주체건설 및 내부장식 공사는 이미 완성됐고 1호 공장건물의 공사장 땅 고르기 공사는 진행중에 있다.

총투자가 1억 4000만원에 달하는 원동저수지 대상은 송수동(输水洞),금속구조 설치 등 공사는 이미 완성했고 년말에 저수지 저수 검수를 완성할 계획이다. 총투자가 5700만원에 달하는 룡정시 농업과학기술단지 기초시설 부대공사는 현재 배수관 부설을 마쳤고 년내에 모든 대상공사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