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쓰레기 마구 버리면 벌금
래원:연변일보      2019-08-19 15:45:00

 

며칠 전, 연길시쓰레기처리장 주변에 함부로 버려진 건축쓰레기들이 도로 절반을 차지해 이곳을 오가는 차량들에 지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반 도시환경도 엄중하게 파괴했다.

이 구역을 순찰하던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들은 상기 상황을 발견하고 쓰레기를 던진 장본인을 찾기에 나섰다. 

집법일군들은 쓰레기더미가 발견된 부근의 감시카메라를 조회하면서 신속히 조사를 펼치는 동시에 쓰레기처리장 주변의 순찰을 강화해 의심 차량을 찾아냈고 인차 차량에 대해 위치추적을 했다.

그 뒤 쓰레기처리장 부근에서 집법일군들은 의심스러운 차량을 발견했고 차 주인은 도로 옆에 건축쓰레기를 버린 사실을 승인했다. 집법일군들은 차 주인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교양하고 상응한 벌금을 안겼다. 차 주인도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도로 옆에 버린 건축쓰레기를 깨끗하게 제거할 것을 약속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은 “몰래 도로 옆에 건축쓰레기를 버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건축 시공단위에서는 반드시 자질이 있는 단위 또는 개인에게 건축쓰레기 처리를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집에서 생긴 건축쓰레기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서는 안되며 반드시 자질이 있는 단위 혹은 개인에 맡겨 통일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시민들은 건축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현상을 발견시 2260000에 전화해 적극 제보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