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연변독서절 개막
래원:연변일보      2019-04-24 15:23:00

9개 단위 2000권 도서 증정

23일, 주 및 연길시 제13회 연변독서절 개막식이 연길시 시대광장에서 있었다. 올해 활동은 ‘책향기 그윽한 연변, 책 속에서 꿈을 찾아’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이어진다. 주독서절조직위원회 성원단위 관련 책임자, 연변주둔부대, 연길시 각 가두, 학교 및 전 주 신문출판업계 대표 등 10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2년 동안 연변독서절은 주제가 두드러지고 내용이 풍부하며 참여도가 높은 등에 힘입어 도시의 문화품위와 광범한 간부군중의 문화수준을 한층 제고시키고 보다 많은 이들이 책읽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체득하게 했다. 우리 주 전민열독 사업은 중앙선전부와 국가신문출판총서의 통보표창을 받았고 ‘책향기 그윽한 연변’은 ‘학습형 사회를 건설하는 중요한 조치이고 정품 브랜드’로 거듭났다.

이번 독서절 개막식은 주당위,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관,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협조했다. 개막식에서는 ‘제13회 연변독서절 발기문’을 랑독하고 주당위 선전부의 ‘제13회 연변독서절 활동방안’ 통지를 발부했다.

개막식에서는 주당위 선전부,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연변도서관, 길림성신화서점집단 연분유한회사, 길림성신화서점집단 연길시유한회사, 연변민족도서청사유한회사, 연길시구학서점 등 9개 단위에서 연길시의 북산소학교,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 연길담배공장에 2000여권의 도서를 증정했다.

한편 여러 출판기구, 도서판매단위에서는 도서전시 및 ‘세계 도서 및 판권의 날(4월 23일)’ 선전활동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