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축구꿈나무들 동계훈련차 한국행
래원:연변일보      2019-01-11 09:22:00

연길시가 교정축구를 흥기시키기 위해 올해도 통 큰 투자를 하고 있다. 5일, 연길시의 80명 축구꿈나무들이 동계훈련차 한국 부산으로 향발했다.

연길시교육국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은 기후가 따뜻한 한국 부산에서 음력설기간을 포함해 2월 13일까지 40일간 펼쳐진다. 성장기 청소년들이 훈련을 하면서도 문화과 학습을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해 연길시 부분적 교원들이 동행하여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훈련기간 이들은 한국의 축구지도 및 축구꿈나무들과 교류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축구리념을 터득하고 훈련방법을 습득하여 기예와 전술을 한차원 끌어올리게 된다.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홍원석 부국장은 “교정 축구운동을 폭넓게 전개하고 축구수준을 높이며 보다 많은 우수한 축구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연길시교육국과 손잡고 2017년부터 해마다 동계훈련을 조직했는데 지금까지 250여명의 축구꿈나무들이 기량을 련마했습니다.”고 밝혔다.

년초의 해외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시장’컵, ‘국장’컵을 비롯한 다양한 경기활동과 학교 단위의‘교장’컵을 주축으로 연길시의 교정축구는 올해에도 발전가도를 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