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동광진 스스로 사양 재배한 특산물 전자상거래해 촌경제 견인
래원:연변일보      2019-01-10 09:23:00

왕청현 동광진에서 전자상거래로 촌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으며 촌경제도 늘어나고 있다. 2018년 길림성 전자상거래 ‘시범진’으로 평가받았고 동광진은 성상무청으로부터 투자금 3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동광진 동흥촌에 현대화 전자상거래 전시청을 건설했다.

지난해 왕청현 동광진 동흥촌에서는 현대화 전자상거래 전시청을 건설하여 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내는 물론 북경, 절강 등 곳에도 판매하고 있다. 8일, 동광진 정부일군이 고객에게 전시청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화 전자상거래 대상은 2018년 9월 6일에 착공하여 10월 12일에 준공됐다. 130평방메터에 이르는 전시청 내부는 원 생태 전시구역, 동광특산구역, 왕청특산구역 및 화초판매구역으로 나뉘여 촌민들이 직접 양식하고 재배한 토종닭알, 농가꿀, 동광생태입쌀, 농가콩기름 및 딸기도마도, 사과배 등 특색과일들이 진렬돼있다. 이 촌의 상품들은 모두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내는 물론 북경, 절강 등 곳에도 판매되고 있다.

8일,동흥촌 촌민 왕귀분은 “전자상거래로 우리 집 닭알 판로가 생겼습니다.현재 토종닭사양은 우리 집 가계소득의 주요수단으로 달마다 일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고 심정을 밝혔다.

3년 전만 하여도 동흥촌은 전통채소 재배를 위주로 한 데서 촌집체경제가 4000원밖에 되지 않는 빈곤촌이였다.2016년 5월부터 실시한 ‘당원봉사+농촌전자상거래’를 통해 3년 동안 촌집체경제는 53만원에 달했고 촌의 26세대 31명의 빈곤호 인당 루계로 8.45만원의 복리를 제공받았으며 5세대 빈곤호의 토닭사양에 판로를 해결해주어 사양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날 동흥촌 촌서기 오춘매는 “전자상거래+관광’의 모식을 견지하여 관광발전으로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이끌것”이라고 밝혔다.이 촌에서는 2017년부터 ‘전자상거래+관광’ 모식을 추진하여 그해 11월에 2개의 온실하우스를 건설했고 2018년에 ‘농장체험’을 진행하기 시작하여서부터 유기농과일 딸기도마도, 체리, 황도 등 특색과일과 라벤더, 장미, 해바라기 등 화초를 관광객들이 직접 재배하고 과일이 익어가면 직접 수확하는 방식을 취한 데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