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공항 개혁개방 40돐 기념
래원:연변일보      2018-12-19 09:24:00

연길시 신흥가두에서 상모춤을 표현하고 있다.

18일, 개혁개방 40돐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는 려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활동을 가졌다.

‘개혁개방 40년, 공항발전 33년’을 주제로 한 활동은 연변대학, 연변가무단, 공군부대 등 단위의 공연대오를 초청하여 공항을 찾은 이들에게 사물놀이, 풍악놀이, 가야금독주, 민족패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경품을 걸고 개혁개방 및 항공지식 관련 퀴즈 맞추기를 진행하여 려객들에게 개혁개방 이래 우리 나라가 이룩한 휘황한 성과들을 되새겨보게 했다. 공항 사업일군들은 떡, 막걸리, 사과배, 순대 등 연변특색 음식들을 려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였다.

“연길공항은 1985년 7월 1일에 설립되고 8월 29일에 첫 항로가 개통됐는데 올 들어 려객수송량이 연인수로 150만명에 접근한 가운데 국제선 점유률이 45%를 넘어섰습니다.” 연길공항회사 총경리 조리 고훤은 “인지도가 높지 못하던 데로부터 오늘날 동북지역에서 5번째 공항으로 성장한 것은 개혁개방에 의한 지역경제 발전과 비지니스 려객 증가의 덕분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