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경찰 특대 모금사기사건 사출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9-19 10:33:00

년간수익률이 13%에 달하는 재테크제품, 그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위험부담도 없으며 집에 앉아서 짭짤한 수입을 얻는다고 할때 마음이 동하지 않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허나 사람들을 유혹시키는 이런 홍보물에 속혀 자칫하면 본전도 건지지 못할 함정에 빠질수도 있다. 일전에 돈화경찰은 특대불법모금사기사건을 사출하고 800여만원의 불법자금을 동결했다.

한 재테크홍보물에서 단서를 발견

올해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불법모금사건에 대한 타격강도를 높이고 불법모금사건을 발견하는 족족 호되게 타격했다. 올 3월 회사홍보인원이 거리에서 반포하는 한 투자재테크홍보물이 발해파출소민경들의 주의를 끌게 되였다. “북경화주기업투자관리유한회사”라고 자칭하는 회사의 재테크제품을 소개하는 이 홍보물은 회사가 획득한 영예와 합작항목, 투자사례를 소개하였는데 회사는 “막강한 실력”을 갖추고 그 내용도 아주 구전해 얼핏보기엔 합법적으로 경영하는 정규적인 회사같았다. 그런데 붉은색 필로 명시한 “재테크투자자들에게 13%의 수익이 차려진다”는 글이 민경의 의심을 자아냈다. 민경은 즉각 상급지도자들에게 이 사실을 회보했다.

돈화시공안국 경찰정찰대대 대대장 손향양의 소개에 따르면 고수익은 고도의 위험성을 동반하고 있다. 수익률이 6%를 초과할 경우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수익률이 8%를 넘으면 아주 위험하고 10%를 초과하면 본금까지 손실볼 준비를 해야 한다. 이 회사에서 제출한 13%는 학실히 문제가 존재한다.

사회구역에 숨어 있는 투자회사

조사를 거쳐 민경들은 돈화시발해거리의 한 사회구역에서 “북경화주기업투자관리유한회사 돈화분공사”라는 간판을 단 상가를 발견했는데 매일 많은 군중들이 이 곳에 몰려들고 있었다. 민경들은 또 이 회사가 수건, 콩기름, 쌀과 밀가루를 내주는 방식으로 군중들을 끌어들이고 재테크강좌를 하며 투자자들과 년간 수익률이 13%에 달하는 융자제품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적지 않은 군중들이 수천원 지어는 수십만원까지 투자를 하고 있었는데 불법모금혐의가 있었다.

발해파출소에서는 즉각 이 상황을 경제정찰대대에 보고하였다. 경제정찰대대에서는 조사를 통해 “북경화주기업투자 관리유한회사”가 연변에 여러 개 분회사를 설립하고 허위적인 사실과 과장된 홍보 그리고 투자자와의 자문봉사협의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회적으로 모금하고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부시장이며 시공안국 국장인 로양을 조장으로 경제정찰대대와 관련 민경들로 구성된 전문사건조사조를 설립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무자질 빈털털이 회사 투자플랫폼 조작

확실한 증거를 채집하기 위해 조사조는 북경, 천진등지에 가 조사했다.

조사를 거쳐 2017년5월 북경시에 가 사업하던 훈춘이 관모, 랑모등이 중개기구를 통해 비정상명부에 든 “북경화주기업투자관리유한회회사”(이하 화주기업으로 략칭)의 관리자로 둔갑한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회사산하에 여러개 자회사와 분회사를 설립하고 회사를 고객들에게 량질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제그룹으로, 투자재테크 서비스플랫폼으로 미화했다.

이해 6월 관모와 량모는 자금보장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천진에 수출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하고 회사를 탄탄한 자금줄을 가지고 있고 고객들에게 확실한 실물담보를 제공할수 있는 대기업으로 위장했다. 그 후 이 두사람은 이미 업무를 중지한지 오랜 북경의 한자동차판매서비스유한회사와 투자담보유한회사의 관리권을 수중에 넣고 선후하여 4개 빈털털이회사를 설립하고 중개회사, 담보회사, 융자플랫폼, 투자플랫폼을 조작했다.

준비사업을 끝낸후 관모와 랑모는 훈춘에 돌아가 사기행각을 벌였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사촉해 9개 화주기업분회사를 설립하고 투자자문봉사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홍보물을 반포하고 제품소개회를 조직했으며 일정한 기한내에 화페로 본금과 리자를 지불한다고 언약하는 등 방식으로 사회적으로 모금하고 사기행각을 벌였다.

“자금사용, 담보, 중개등 3개 플랫폼의 관리자들은 모두 이자들이다. 이는 분명이 자작기만극이다.” 경제정찰대대 교도원 리윤표의 소개에 따르면 랑모와 관모는 단시일내에 자기 수중에 넣은 털털이회사를 실력과 전망성이 있고 든든한 배경을 가진 기업그룹으로 둔갑시켜 투자자들로 하여금 그 투자플랫폼을 확신하게 했다. 그러나 이 세개 풀랫폼이 모두 그들의 자작극에 지나지 않아 그 “운영모식”에 허점이 많고 투자자들의 자금에 그 어떤 보장도 없었다.

14명 범죄자들이 모두 범망에 들어

“회사가 ‘운영’을 시작한후 몇달도 안되는 사이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연인수로 600여명이 투자하였는데 관련 금액이 무려 3300만원에 달한다.” 손향양은 “이 회사가 개업하기 바쁘게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했는데 임의로 발전하도록 내버려두엇더면 투자자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나중에 자금줄이 끊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본전도 찾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사조는 2달남짓한 동안 련속분전하면서 간고하게 채증하여 화주기업의 확실한 사기범죄증거를 장악하게 되였다. 그들은 주요범죄혐의자들이 연변경내에 들어온다는 정보를 장악한후 즉각 범죄자들을 나포하기로 결정했다.

5월 27일 북경, 훈춘, 돈화등지의 조사조는 주요범죄혐의자들인 관모오 랑모등 14명을 동시에 체포하고 범행과 관련된 100여개 은행계좌를 조사하고 800여만원의 비법자금을 동결했으며 자동차 5대, 컴퓨터 24대, POS기 12대와 대량의 홍보물을 차압했다. 한편 돈화시인민검찰원의 비준을 거쳐 관모와 랑모등 10명의 혐의자들을 체포하고 기타 4명은 감시 또는 보석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범죄집단의 14명 주요진범과 골간들이 몽땅 잡히고 화주기업사건도 해결되였다.

‘어부지리”를 보려던 범죄자들, 범행을 저지르기기 바쁘게 고배를

심문과정에 범죄혐의자 관모와 랑모는 그들이 북경에서 10여년동안 각기 전자상거래와 자동차판매업에 종사하였는데 별로 그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하면서 2017년에 그들은 자기들의 여러해 동안 축적한 직장경험으로 “어부지리”를 얻는 “창업모식”을 획책했다고 교대했다. 그들은 고향에 가면 사람들이 서로 익숙한 특점을 리용해 연변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발전하려고 시도했는데 시작을 떼기 바쁘게 연변에서 고배를 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관모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P2P대차플랫폼을 리용해 융자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도 일을 크게 벌여 돈을 모아 장사를 한 다음 번돈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하려 생각했다고 교대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몇달동안 모금한 3000여만원의 자금으로 사무실을 임대하고 사무실설비를 구입하며 가치가 100여만원에 달하는 호화차 두대를 구매한 외에 나머지 돈은 흥청망청 써버려 그들이 체포되였을때 계좌에 남은 자금은 800만원밖에 안되였다.

리윤표의 소개에 따르면 진정한 P2P플랫폼은 비법적으로 모금하지 못하고 또 직접 대출할수 없다. 이번 사건은 인터넷금융의 명목을 빌어 P2P온라인 대차플랫폼을 통한 불법모금사건이다.

돈관리를 잘하고 고액리자플랫폼에 대한 투자에서 각별히 신중성을 기해야 한다

지난 몇해동안 많은 불법모금금융사기사건을 보면 대부분이 P2P개념을 빌어 고액리자를 미끼로 대출자거나 자금용도를 조작하고 허위적인 홍보물을 반포하는 등 수단으로 자금을 끌어들인후 그 자금을 가지고 잠적해 광범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재산손실을 가져다 주고 있다.

손향양: 이번 사건에는 로인들이 많이 말려들었다. 일부 로인들은 범죄자들이 내주는 “선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매일 투자재테크강좌를 청취하면서 점차 범죄자들에게 “세뇌”되고 나중에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위험의식을 가지고 고액리자에 대해 신중성을 기해야 한다. 리자에 눈이 멀거나 범죄자들의 언약을 믿고 경각성을 상실해서는 안된다.

민경건의: 투자자들은 일상투자행위를 통해 금융과 법률지식을 배우고 모금사기행각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투자에 앞서 정보피로정도를 잘 관찰하고 될수록 지명도가 높고 실력이 탄탄하며 설립시간이 긴 플랫폼을 선정해야 한다. 새로운 플랫폼과 리자가 업종의 기타부문보다 뚜렷이 높은 플랫폼을 피하고 리성적으로 분석해 사기행각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