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량 집중해 빈곤호 삶의 질 개선
래원:연변일보      2018-07-11 10:14:00

10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 빈곤층부축 판공실에 따르면 훈춘시 경신진에서는 올 들어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을 ‘가장 큰 대사’, ‘제1민생공사’로 간주하고 전방위적으로 계획, 추진함으로써 빈곤호와 빈곤촌의 수입증대는 물론 종합적이면서 다각도로 빈곤호들 삶의 질을 개선해주고 있다.

이 시 해당 부문과 경신진정부에서는 력량을 집중하여 동서부협력 빈곤층부축 자금 200만원을 쟁취해 경신진에 총용량이 220킬로볼트에 달하는 태양광에너지발전 대상을 추진했는데 이 대상은 이미 지난 5월에 준공되여 사용에 교부됐다.

경신진에서는 정원경제를 적극 추진한 가운데 경신진 빈곤호의 정원재배면적은 3만 7655평방메터에 달했다. 또한 합작사를 설립하고 빈곤층부축 소액대부금 75만원을 관광기업에 투자하도록 신청했는데 이 또한 년간 세대당 2000여원의 수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72만원에 달하는 빈곤층부축 자금을 통합해 훈춘시도시투자회사 경영에 의탁함으로써 년간 부수익 17.2만원을 창출했는바 수익금 전액을 빈곤호들의 증수에 활용했다. 지금까지 경신진에서 도합 55세대, 93명의 빈곤호가 가난에서 벗어났고 올해말까지 나머지 빈곤호들도 전부 빈곤해탈을 실현하게 된다.

아울러 경신진에서는 또 부단히 기초시설 건설에 대한 력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09만원을 촌급 도로 건설에 투입하게 된다. 촌급 도로 33.45킬로메터를 수리 및 신축하고 촌내 배수구 및 도랑 4.8킬로메터에 근 230만원을 투입하게 되며 방천촌의 기초시설 및 록화량화 공사에 15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 울바자 건설 대상에 380만원을 투입해 경신진 각 촌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문화기초시설과 촌의 문화중심활동광장 부대시설 건설도 최적화하게 될 전망이다.

10일, 경신진의 해당 책임자는 기자에게 “신형 집체경제발전 모식을 탐색하고 관할 촌, 툰 집체수입에서 지속적이면서 안정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촌민들의 관심사와 실제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무엇보다 경신진의 생태사양업 특히 연변소, 오리알 등 본 지역 특색브랜드에 알심을 들여 ‘한개 진, 다품종 브랜드’를 구축할 타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