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갈래 국도 새로 연변조선족자치주 관통
래원:연변일보      2018-05-15 17:00:00

11일, 주교통운수관리국에 따르면 331국도, 333국도, 334국도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거치게 되면서 국도의 수는 2갈래에서 5갈래로, 총길이는 454킬로메터에서 1532킬로메터로 늘어나게 된다.

331 국도인 단동-아르산 원지 도로에는 기존의 204 성도인 도문-화룡선, 201성도인 동방선 길림-흑룡강 경계로부터 훈춘구간이 편입됐다.

333 국도인 삼합-내몽골 모린다와 도로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경내의 205 성도 삼합-룡정구간, 206 성도 송남선 룡정-왕청 로송령 구간이 편입됐다.

334 국도인 룡정-내몽골동 오주목심기 도로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경내의 현도 룡정-개산툰선, 206 성도 송남선 룡정-화룡구간, 207 성도 화룡-로수하 로선의 화룡-송강구간, 103성도 장춘-천지로선의 송강-동청 구간이 편입됐다.

주교통운수관리국 해당 책임자는 “국도, 성도의 새 편성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로 등급이 높아진 것은 도로망 구조를 최적화하고 생산력과 도시향진의 기능을 재조합하며 시설이 보완되고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연변조선족자치주 경제, 사회 발전에 유력한 교통보장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