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절 맞이 건강운동전시경기 연길서
래원:연변일보      2018-03-06 14:42:00

연변조선족자치주 부녀련합회,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연변조선족자치주로간부국, 연변조선족자치주로령위원회 판공실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로인체육협회에서 주관한 전 주 녀성 “3.8”절 맞이 “화생전자”컵 건강운동전시경기가 2일, 연변TV 스튜디오(演播大厅)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차 경기는 올해째 108주년 되는“3.8”국제로동부녀절을 맞으면서 자치주 대중건강운동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조직한 것으로서 전 주 8개 현, 시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저마끔 태극권, 광장무용, 유력공 등 12개 종목에서 장끼를 뽐냈다.

이날 선수들은 률동적인 음악에 맞춰 손북춤을 실연하는가 하면 느긋한 동작으로 외유내강을 내비치는 태극권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민족전통음악에 따라 다양한 손놀림으로 공중에서 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유력공 경쟁을 벌리기도 했다.

아침 일찍 5시 40분에 도문에서 경기현장을 찾아온 왕향선수는“근육통을 이완하고 유연성을 강화하는데는 운동만한것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매주 5일 혹은 3일씩 신체단련을 견지하고 있어요. 할머니들이라 하여도 손자, 손녀를 돌보는 한편 자신의 건강도 꼭 챙기기를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이날 건강운동전시경기에 동참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자치주부녀련합회 고범 부주석은 “부녀들의 건강운동활동은 그녀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줄수 있을 뿐만아니라 한 가정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킬수는 요소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향후 다채로운 경기활동을 통하여 부녀들에게 건강, 문명, 조화로운 생활방식을 전파할것이라고 타산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