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 촌위생소 건설 강화…시설 제도 강습 ‘승격’
래원:연변일보      2018-01-03 10:41:00

도문시에서 촌위생소 건설을 강화해 광범한 촌민들에게 편리한 치료환경을 마련해줌과 동시에 빈곤층의 건강지원사업을 촉진하고 있다.

도문시는 촌위생소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해 ‘기본을 보장하고 기층을 강화하며 단점을 보완하고 기제를 건설하는’ 기본요구에 따라 촌위생소 기초시설 건설에 대한 투입을 늘이고 촌위생소 건설표준을 통일적으로 정했다. 위생소 면적을 80평방메터 이상으로 계획하고 진찰실, 치료실, 관찰실, 약방, 건강교양실 5개 구역으로 명확히 구분했으며 급진상자, 신장체중계, 진찰침대, 관찰침대, 약품궤, 자료궤 등 설비 시설을 갖춰 공공위생과 의료봉사 절차의 기본요구에 도달시켰다.

촌위생소 승급, 개조에 대한 투입이 강화됐다. ‘도문시 촌급 의료기구 건설을 전면 강화할 데 관한 실시방안’을 제정, 출범하고 400여만원을 투입해 부분적 촌위생소를 신축하거나 확장 건설하고 모든 촌위생소에 대해 전기열공급, 실내화장실 등 승급개조 공사를 진행했는데 16개 빈곤촌이 이미 개조를 완수하고 기타 촌위생소는 올해 6월이면 사용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재정에서 전기열공급 관련 자금으로 촌위생소에 해마다 1만원의 운영경비를 보조해주고 전기열공급을 진행하지 못하는 촌위생소에는 해마다 7000원의 운행경비를 보조해줌으로써 촌위생소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촌민들의 치료환경을 철저하게 개선했다.

한편 이 시에서는 촌위생소 각항 관리제도를 세우고 전 시적으로 통일된 촌 의사 사업직책, 촌위생소 사업제도, 공공위생봉사 규범 등 제도를 실시하여 촌위생소 관리를 부단히 강화하고 있다. 촌 의사들의 행위를 규범화하고 강습반, 단기학습, 의료진찰 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촌 의사들에 대한 강습을 강화하고 촌 의사들의 종합업무 자질을 제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