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의 발전 위해 열심히 하겠다"
래원:연변일보      2017-10-29 14:45:00

“백성들이 저를 믿고 지지하는 한 저는 촌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24일, 돈화시 대교향 서대교촌당지부 서기 왕옥재(60세)는 이렇게 밝혔다.

2013년 서대교촌 전체 당원과 촌민들의 추대로 왕옥재는 대교향 서대교촌 제9기 당지부 서기로 당선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촌에서 근 20년간 양돈업에 종사하고 합작사도 운영하며 풍부한 경영경험을 쌓은 그를 촌민들은 누구나 존중했던 것이다.

촌지부 서기로 당선된 이래 그는 항상 촌민들의 어려움과 촌의 발전을 념두에 두고 실속있는 일을 하기 위해 힘썼다.

왕옥재 서기는 “새농촌건설을 전개함에 있어서 관건은 촌급 기층조직 건설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촌급 지도부를 건설해야만이 군중들을 이끌어 새농촌건설을 잘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촌지부 성원들을 이끌고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 ‘당원 봉사 도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연설 정신을 학습하며 당원자질을 높이는 한편 새 당원을 적극 양성, 발전시키며 촌급 기층조직 건설을 강화했다. 그가 촌지부 서기로 사업하는 동안 지금까지 4명의 당원을 발전시켰다.

촌의 환경을 개선하고 촌민들의 생활질을 높이기 위해 그는 여러번 대교향정부와 돈화시 해당 부문에 찾아가 각종 대상 자금 600여만원을 쟁취했다. 촌의 기초시설 건설, 환경 건설에 자금이 투입되면서 면모가 일신되였고 2015년에 서대교촌은 성급 정신문명 시범촌으로 평의되였다.

한편 그는 촌의 현유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리용해 특색산업을 적극 발전시켰는데 이미 촌민소득 향상과 서대교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단계 촌에서는 ‘부추+양식’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있는데 이 가운데 촌에서 생산하는 부추는 돈화시 부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촌 기바꿈 선거에서 왕옥재는 만장일치로 서대교촌 제10기 촌당지부 서기로 당선되였다.

“촌민들의 신임과 지지가 있었기에 사업을 잘할 수 있었다.”는 왕옥재 서기는 “금후 서대교촌의 더욱 훌륭한 발전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