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중동부 장마철 들어서 최대 강수
래원:연변일보      2017-07-05 16:59:00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길림성 각지에 비가 내리고 중동부에는 올해 장마철 이래 최대 규모의 폭우가 나타나 장백산보호구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평균 강우량이 50밀리메터를 초과하였다. 폭우는 연변의 돈화시와 안도현에 피해를 갖다주었다.

길림성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 판공실의 집계에 따르면 폭우는 돈화시, 안도현의 7개 향진에 피해를 조성하였고 24명 군중을 대피시켰으며 6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4285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보았으며 교량 25개가 훼손되고 배수로 95개, 제방 7곳, 관개시설 1개가 피해를 보았다.

기상부문의 예보에 따르면 7월 3일부터 4일까지 길림성 중동부에 소나기 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있으며 8일을 전후해 길림성 중남부에 중등 규모의 비가 있고 부분적 지역에 큰비가 있다. 길림성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 따르면 올여름 길림성 송화강,압록강,동료하에 구역성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서부지역에 구역성, 단계성 가뭄이 나타날 수 있는바 총체적으로 홍수와 가뭄이 병행하는 불리한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 홍수방지가뭄대처사업을 잘하기 위해 길림성은 이미 수억원에 달하는 홍수방지구조물자를 준비하고 7개 업그레이드 전업구조대오를 배치했으며 71개 전문소조를 건립하고 여러가지 대응안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