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학령전교육 "활기"..든든한 경비 투입
래원:연변일보      2017-04-13 15:59:55

 연길시는 교육의 질과 품위를 높이는데 착안해 학령전교육 발전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재정경비투입을 효과적으로 내밀어 학령전교육에서 좋고도 빠른 발전양상을 보이고있다.

 현재 연길시에는 113개의 유치원이 있는데 그중 공영유치원이 22개, 민영유치원이 91개이며 그중에서 성급 시범성유치원이 3개, 주급 시범성유치원이 9개가 있다. 1만 7722명 유치원 어린이중 4004명 어린이가 공영유치원에 다니고 1만 3718명의 어린이가 민영유치원에 다니며 전 시 학령전3년 대체적입학률은 100%에 달한다.

 연길시는 한때 인구 50만명을 넘어섰지만 공영유치원은 겨우 3개뿐이여서 량질교육자원이 부족하고 “공영유치원”에 들어가기 바쁘며 민영유치원은 층차가 복잡하고 규범적이지 못한 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여론이 뜨겁고 사회관심도가 전례없이 집중됐다. 2014년부터 연길시정부는 학령전교육사업을 중요한 사업일정에 넣고 정부가 통괄하고 부문이 협력하는 학령전교육관리체제를 내왔으며 두번째 학령전3년행동계획 지도소조를 구성하고 유치원건설을 년도 민생대사계획에 넣었다. 동시에 련석회의제도를 내오고 수차 전문회의를 소집해 학령전교육발전의 중대한 문제를 연구, 해결했으며 이를 정부의 교육사업목표책임에 넣고 공을 들여 추진했다.

 연길시는 먼저 공영유치원자원건설을 다그쳤다. 2014년에 1216만원을 투입해 건축면적이 1492평방메터에 달하는 신뢰(新蕾)유치원을 새로 일떠세우고 2015년에 17만원을 투입해 공원소학교부속유치원을 확건했으며 2016년에는 계항유치원을 신축해 지금 용지수속을 하고있다.

 조선족 학령전1년 보육교육비면제 정책을 확실하게 시달했다. 2014년 414.54만원, 2015년 395.9만원, 2016년 376.87만원의 자금을 들여 조선족어린이들의 1년 보육교육비를 면제해주고 빈곤아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민영유치원에 대한 성급재정의 지지자금을 시달하면서 2014년에 93만원의 자금으로 신세기, 시부화원, 무지개 등 3개의 민영유치원을 지원하고 2015년에 162만원으로 리상, 정심 등 8개의 민영유치원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 96만원으로 애동, 방원 등 7개의 민영유치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려방법을 혁신해 민영유치원 규범발전을 중요한 내용으로 부단히 지지강도를 높였다. 표준통학뻐스를 장려로 내주고 토지임대료를 감면하며 조선족 학령전1년 보육교육비를 면제하는 등 장려방식으로 전 시의 민영유치원을 규범화, 표준화에로 발전하도록 이끌므로써 진정으로 지속, 균형, 량질의 발전궤도에 들어서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