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변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풍성
래원:연변일보      2017-04-07 14:04:00

올해 우리 주는 훈춘3국새해맞이, 중국•화룡 장백산 진달래 국제문화관광축제, 돈화금정묘회, 대두만강창의 동북아관광포럼, 베턴자전거축제에 이어 로리커호눈꽃감상절, 연길국제빙설관광절 등 전통브랜드활동의 기초상에 봄놀이, 가을감상, 문화, 체육 등 특색을 곁들여 계절마다 활동이  이어질것이라고  주관광국에서 30일 밝혔다.

청명절을 보낸 4월 하순에 중국•화룡 제9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 진달래민속촌에서 막을 올리게 되며 돌아오는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돈화륙정산불교문화구에서 금정묘회달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름에 들어서 6월에는 중조변경, 국제관광코스 체험추천활동이 진행되며 같은 달에 아광호 국가습지공원풍경구 개원식이 조직된다. 연길시 의란진에서는 연길조선족된장축제와 더불어 된장만들기를 체험할수 있게된다. 7월에 접어들어 화룡시 숭선진 홍기하풍경구가 관광객을 맞으면서 홍기하표류가 또다시 달아오르게 되며 돈화로백산표류절도 비슷한 시기에 펼쳐진다. 같은 시기에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에서 륙정산련꽃절과 륙정산문화관광절이 진행되며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는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연길빙천맥주축제가 막을 올린다. 항공려행, 항공열기구를 체험할수 있는 제1회 연길항공문화관광절도 7월에 개막한다.

8월에는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 청조사(清祖祠)에서 장백산주과절(朱果节)이 펼쳐지며 훈춘특색음식을 홍보하고 훈춘관광지명도를 높여주는 동북아문화관광미식절이 이어지며 동북아국제관광합작의 미래를 위한 “대두만강 창의” 제6회 동북아관광포럼이 조직되며 공연, 교육, 체험 등 여러가 활동으로 장식된 2017중국 두만강 문화관광축제도 8월 도문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가 9월초 화룡시에서, 중국조선족 문화관광축제가 연길에서, 연길향촌관광채집절이 연길 여러 향촌 농가락 채집원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우리 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연변•베턴 국제자전거관광축제도 9월 예정대로 치러진다.

10월이 들어서면 전통풍습 및 민속풍정을 체험할수있는 조선족 농부절 및 배추김치문화관광축제가 룡정시 동성용진에서 진행되며 연길시진달래광장에서 중국조선족 추석명절활동도 개최된다.

한편 겨울관광에는 11월말에 중국•화룡 제5회 로리커호 눈감상절, 12월말에 돈화시 성련호에서 륙정산 국제겨울수영초청경기가 조직되며 12월은 돈화로백산눈나라문화절,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중로새해맞이 기복행사 등 일련의 축제가 올 겨울을 후끈 달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