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기업 종업원들 단체헌혈에 선뜻...
래원:연변일보      2017-04-07 14:01:00

5일, 연길시덕곤부동산중개회사에서는 무상헌혈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종업원들은 헌혈에 앞서 헌혈에 적합한지 일일이 신체검진을 거쳤다. 처음 무상헌혈한다는 조호천씨는 무척 긴장해하면서도 기초헌혈량의 두배되는 400밀리리터를 헌혈하겠다고 자원해나섰다.

시굉우점장은 “당대청년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서 단체헌혈을 조직했다. 헌혈을 계기로 더욱 종업원들이 단결하고 앞으로 사회를 위해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싶다”고 헌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연변적십자중심혈액소 모집과 최영희부과장은 “최근 몇년간 혈액소는 늘 혈액이 부족한 상태이다. 요즘은 혈액수요량의 20%가 부족한 상황이며 AB형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 오늘 애심기업의 헌혈을 통해 혈액부족현상을 많이 완화하게 되였다”면서 “더욱 많은 기업사업단위에서 무상헌혈에 용약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덕곤부동산중개회사의 22명 종업원들은 도합 6000밀리리터를 헌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