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기러기관상축제 거행
래원:연변일보      2017-03-22 08:47:46

사회적으로 철새를 애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의식을 진일보 증강하고 광범한 시민들이 자각적으로 철새를 애호하고 보호하는 사업에 참여하는것은 인도하고 동원하기 위해 3월 18일 훈춘시에서는 한달간의 제6회 훈춘 기러기관상축제 및 "철새애호,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 "기러기관상축제"에 참가

18일 오전, 훈춘 세기광장에서 훈춘시 각 기업과 사업 단위 및 새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조직의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청산록수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훈춘을 건설하자"를 주제로 한 기러기관상축제 가동식에 참가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촬영애호가들은 차를 타고 기러기활동이 비교적 빈번한 경신진 룡산호저수지부근에 도착했으며 철새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현장수집활동을 벌였다.

붉은색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은 마사는 로씨야에서 왔는데 기자의 취재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자원봉사자로서 이번 활동에 참가하여 아주 흥분된다. 철새는 국경선이 없다. 중국인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것은 아주 의의있는 일이다."

새를 사랑하고 새를 보호하려면 전민의 행동과 힘이 필요

경신습지에서 새를 사랑하고 새를 보호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이주과정에 보양이 필요한 철새들에게 미리 준비한 옥수수 등 음식을 던져주었다. 자원봉사자 장향양은 기자에게 이미 련속 3년간 먹이를 주는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관리강도가 부단히 높아짐에 따라 훈춘의 생태환경은 더욱 좋아졌으며 훈춘을 경과하여 이주하는 조류의 수량과 종류가 더욱더 많아졌는데 그중 많은 종류는 국가1급보호조류에 속한다. 그는 "철새들이 훈춘에서 서식한다는것은 훈춘의 생태건설이 장족적인 진보를 거두었다는것을 설명한다. 물론, 이는 모두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훈춘사람으로서 나는 자호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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