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박물관은 정품 박물관
래원:연변일보      2012-09-27 09:01:00

전국정협 상무위원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원 주임인 리덕수는 26일, 주장 리룡희, 주정협 주석 고용, 원 주급지도자들인 조봉명, 오장숙, 장룡준, 왕경빈, 김성우 그리고 부주장 민광도, 주정부 비서장 조리의 배행하에 연변박물관을 시찰했다.

리덕수는 연변박물관의 여러 전시관을 상세히 시찰했다. 그는 연변박물관에 설치된 "일신된 도시와 농촌 모습"전시구에서 지난 시기와 현재 연변의 도시건설 대조사진을 진지하게 살펴보고나서 "연변의 발전속도가 아주 빠르고 변화가 아주 크다. 신구도편을 리용하여 비교하는것은 아주 좋으며 직관적이다"고 말했다. 리덕수는 이어 조선족민속전람관에서 조선족의 이민사, 생활풍속, 인생례의를 관람하고 조선족혁명투쟁사진렬관에서 해설원의 설명을 진지하게 청취하면서 연변의 혁명사를 되새겼다.

시찰이 끝난후 리룡희가 연변박물관 건설정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2010년 6월에 착공하여 건설된 연변박물관은 자치주 창립 60돐 중점혜민공사의 하나로서 기능이 구전하고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사회반향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월 3일에 시험적으로 개관한 뒤 연변박물관은 이미 연인수로 3만 1000여명 참관자를 접대했다면서 중국 조선족의 력사, 문화, 민속을 해내외 래빈들에게 소개하고 연변의 로혁명구 명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건설, 전시 등 면에서 민족특색, 문화특색을 살렸으며 박물관을 통해 중국 조선족문화를 널리 선전할뿐만아니라 연길시가 관광목적지로 거듭나게 할것이라고 밝히고 연변박물관이 끊임없이 보완되여 진정으로 중국조선족박물관으로 되게끔 로지도자들이 소중한 의견을 많이 제기해줄것을 부탁했다.

리덕수는 자치주 창립 60돐을 위해 연변은 몇개 전형적인 정품공사를 건설했는데 박물관도 그중의 하나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 민족의 력사는 그 민족 문화이며 국가일급, 업종일류 박물관을 건설하려면 반드시 자체 특점이 있어야 한다. 연변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연변박물관은 문화특색, 민족특색, 지방특색이 다분하며 연변의 력사와 경제, 사회, 문화 발전려정을 소개하는 책이고 연변의 또 하나의 명함장이다.

리덕수는 참관자들은 연변박물관을 통해 연변의 유구한 력사, 풍부한 문화를 료해하고 애국주의교양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로혁명구인 연변은 참군참전인원이 많고 혁명렬사가 많으며 공산당원이 많고 혁명간부가 많으며 혁명적지식인이 많은 다섯가지 특점이 있다. 때문에 연변은 반드시 연변혁명력사특점을 잘 발굴하고 선전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연변박물관을 통해 연변의 항일전쟁시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 력사를 학습하게 해야 하며 박물관내부시설기능을 부단히 보완하고 한락연과 같은 혁명인물들에 대한 선전을 강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