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전역"… 60돐 축제 빛내
래원:연변일보      2012-09-26 10:01:00

일전에 소집된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 총화대회에서 주장 리룡희는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의 원만한 성공은 조직자의 지혜와 창의가 담겨있고 건설자의 땀이 슴배여있으며 참여자의 대공무사한 기여가 담겨있다면서 경축활동준비과정은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냈다고 말했다.

9월 2일 밤 23시, "9.3"경축활동에 참석할 래빈들의 명단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자치주 창립 60돐 경축활동 판공실 8명 사업일군은 그날 저녁으로 체육장 주석대 자리표에 따라 1000명에 달하는 래빈의 이름표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배렬해야 할 임무가 떨어졌다. 시간을 단촉해 이튿날 정상적인 공연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판공실 해당 책임자는 바로 회의조 사업일군과  60여명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이름표배렬을 시작했다.

세시간 남짓한 동안 사업일군들은 일분 일초를 다퉈가면서 잠이 오면 찬물로 세수를  하고 배고프면 과자로 굶주림을 달래면서 하나하나의 래빈이름표를 정확하게 배렬하고 정확여부를 수차례 확인했다. 이름표를 배렬하니 주석대는 일하다 버려진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널려있었고 대형광장 연출인원들이 입장하기까지 몇시간도 남지 않았다. 이때 경축활동판공실 해당 책임자는 인차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해당 책임자를 찾아 50여명 환경위생청결인원을 동원했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쓰레기를 전부 처리했다. 한밤의 "전역"으로 연길인민경기장 주석대는 산뜻하고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으며 경축활동에 참석한 래빈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