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두만강, 궐기하는 새 연변
래원:중국민족잡지사      2012-09-04 14:47:00

-연변조선족자치주민족사무위원회 자료 제공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길림성 동부의 장백산지구에 위치하여 있고 중국, 조선, 로씨야 3국의 접경지대에 놓여 있으며 동북아 "금삼각”이라고 불리운다. 자치주 전체 면적은 4.27만㎢이고 연길, 도문, 돈화, 훈춘, 룡정, 화룡 6개 시와 왕청, 안도 2개 현이 소속되여 있으며 주정부 소재지는 연길시이다. 총인구수는 218만 6천명인데 그중 조선족인구가 79만 8천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36.5%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고 조선족 최대 집거지이다.

지난 1952년 9월 3일에 성립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다년간 당의 올바른 민족정책의 혜택 그리고 여러 민족 인민들의 단결분투하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무원으로부터 련속 4차례나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자치주”로 표창받았다.

첫째, 연변의 종합실력이 현저하게 증강되였다. 개혁개방이후 특히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시종 발전을 목표로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두만강지역합작개발 등 중대한 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였다. 따라서 식품, 담배생산, 에너지자원, 의약, 림산, 관광 등 기둥산업들의 역할이 가일층 강화되였으며 2011년에는 192억원의 부가가치를 실현하였다.

 그리고 민영기업이 8,030호에 달하였고 2011년 경영업무수입이 1,380억원에 달하였으며 상납한 세금이 재정수입의 34.8%를 차지하였다. 농업경제면에서도 건전한 발전을 가져와 량식총산량이 111만 4천톤에 달했으며 인삼, 황소, 식용균, 꿀벌 등 특색산업이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경제적구조가 부단히 최적화의 방향으로 조절되였으며 3차산업의 비중은 9.3:50.0:40.7에 달했다. 2011년 전 주의 지역생산총액은 651억 7천만원에 달했으며 공업총생산액은 740억원을 실현했다. 재정수입은 112억원에 달하였는데 그중 지방급 재정수입이 53억 5천만원, 재정지출이 187억 6천만원에 달했다.

사회소비품소매총액은 302억 9천만원,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18억 6천만딸라에 달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의 일인당 평균수입은 1만 9,558원, 농민들의 일인당 평균 순수입은 6,650원에 달했다.

둘째, 프로젝트 건설이 늘어났다. 기초시설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였으며 교통, 운수, 시정, 체신 등 기초적인 건설이 진일보 완벽화되였다. 연길-훈춘 고속도로가 준공되고 왕청으로부터 연길까지의 고속도로 주체공사가 완성됨에 따라 연길을 중심으로 한 한시간경제구역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중점기업들이 잇달아 기술혁신을 마치고 생산에 들어갔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년이래 고정자산투자는 1952년의 2천만원으로부터 2011년의 507억 3천만원으로 늘어나 2500배이상 증가했으며 14.2%의 년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셋째, 개발과 개방 방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다. 연변은 개발과 개방의 창구로서 지역간의 다국합작, 주변국가항구의 종합개발리용, 통로건설, 다국공업단지건설, 중대산업개발 등 방면에서 실제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조선과 합작하여 라선경제무역구를 공동개발하였고 로씨야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우호도시관계를 맺었으며 훈카철도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향성경제가 활발하게 발전했는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이미 24개 국가와 지구의 2,640개 외자기업을 유치했다. 관광산업 또한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으며 장백산관광, 조선족민속관광, 다국관광, 생태관광, 빙설관광 등은 시장전망이 밝다.

넷째, 도시와 농촌 일체화 발전성과가 뚜렷하다. 60년이라는 발전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도시와 농촌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최근 년간 연길과 룡정, 도문을 중심도시로 하고 훈춘과 돈화 및 화룡, 안도, 왕청 등을 지점으로 한 도시와 농촌 일체화건설은 적극적인 추진중에 있다. 연룡도일체화진척이 가속화되였다.

"연룡도개방발전계획”이 마무리되였으며 연룡도체제기제개혁이 안정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섰고 연룡도는 두만강지구의 국제경제, 무역, 금융, 정보 센터와 관광, 물류 중추지위를 확립하게 됐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도시와 농촌의 기초시설에 사용된 투자는 무려 1,021억 6천만원에 달했다.

다섯째, 사회사업이 점진적으로 추진되였다. 연변은 예로부터 "례의의 고향”, "가무의 고향”, "교육의 고향”, "축구의 고향”이라는 찬미를 받아왔다. 개혁개방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육, 문화, 위생, 체육 등 각항 사회사업은 큰 발전을 가져왔다. 2011년, 전 주의 대학교 재학생수는 2만 6천명에 달했다. 전 주의 만명당 대학이상학력소유자는 1,034명으로 전국평균수준의 1.2배에 달했다. 현급 직업기술교육중심은 모두 성급"100대 학교” 행렬에 들어섰다. 연변대학은 새로운 캠퍼스를 건설했으며 따라서 집중교육의 소원을 이루었다. 이외에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유엔의 "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성공적으로 입선되였으며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수록된 무용항목으로 되였다.

여섯째, 인민생활이 조화롭고 안정됐다. 민생방면에 대한 공공투자가 가일층 증가되였는바 매년 새로 증가하는 재정수입의 70%를 민생사업에 돌렸다. 길림성에서 제일 처음으로 전체 도시와 농촌 주민을 상대로 한 양로보험제도를 실시했다. 전 주의 도시로동자 양로, 실업, 기본의료, 공상, 생육보험 참가자가 가일층 확대됐다. "평안 연변”건설이 심도있게 추진됨과 더불어 인민군중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사회가 조화롭고 변강이 견고해졌고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련속 2년간 전 성 주민 안전만족도평의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세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주당위, 주정부의 정확한 령도하에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였으며 경제사회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후 우리는 타오르는 열정과 드높은 투지로 "개방을 선도로, 프로젝트를 견인으로, 도농일체화실현을 목표로, 문화를 인도로, 민생을 우선으로 하는” 발전전략을 적극 실시하며 부유하고 개방적이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할것이며 눈부신 성과를 새롭게 이룩할것이다.

경제가 활발하게 발전했는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이미 24개 국가와 지구의 2,640개 외자기업을 유치했다. 관광산업 또한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으며 장백산관광, 조선족민속관광, 다국관광, 생태관광, 빙설관광 등은 시장전망이 밝다.

넷째, 도시와 농촌 일체화 발전성과가 뚜렷하다. 60년이라는 발전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도시와 농촌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최근 년간 연길과 룡정, 도문을 중심도시로 하고 훈춘과 돈화 및 화룡, 안도, 왕청 등을 지점으로 한 도시와 농촌 일체화건설은 적극적인 추진중에 있다. 연룡도일체화진척이 가속화되였다. "연룡도개방발전계획”이 마무리되였으며 연룡도체제기제개혁이 안정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섰고 연룡도는 두만강지구의 국제경제, 무역, 금융, 정보 센터와 관광, 물류 중추지위를 확립하게 됐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도시와 농촌의 기초시설에 사용된 투자는 무려 1,021억 6천만원에 달했다.

다섯째, 사회사업이 점진적으로 추진되였다. 연변은 예로부터 "례의의 고향”, "가무의 고향”, "교육의 고향”, "축구의 고향”이라는 찬미를 받아왔다. 개혁개방이래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육, 문화, 위생, 체육 등 각항 사회사업은 큰 발전을 가져왔다. 2011년, 전 주의 대학교 재학생수는 2만 6천명에 달했다. 전 주의 만명당 대학이상학력소유자는 1,034명으로 전국평균수준의 1.2배에 달했다. 현급 직업기술교육중심은 모두 성급"100대 학교” 행렬에 들어섰다. 연변대학은 새로운 캠퍼스를 건설했으며 따라서 집중교육의 소원을 이루었다. 이외에 "중국조선족농악무”는 유엔의 "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성공적으로 입선되였으며 따라서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인류무형문화재대표작명록”에 수록된 무용항목으로 되였다.

여섯째, 인민생활이 조화롭고 안정됐다. 민생방면에 대한 공공투자가 가일층 증가되였는바 매년 새로 증가하는 재정수입의 70%를 민생사업에 돌렸다. 길림성에서 제일 처음으로 전체 도시와 농촌 주민을 상대로 한 양로보험제도를 실시했다. 전 주의 도시로동자 양로, 실업, 기본의료, 공상, 생육보험 참가자가 가일층 확대됐다. "평안 연변”건설이 심도있게 추진됨과 더불어 인민군중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사회가 조화롭고 변강이 견고해졌고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련속 2년간 전 성 주민 안전만족도평의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세월,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은 주당위, 주정부의 정확한 령도하에 과학적발전관을 견지하였으며 경제사회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후 우리는 타오르는 열정과 드높은 투지로 "개방을 선도로, 프로젝트를 견인으로, 도농일체화실현을 목표로, 문화를 인도로, 민생을 우선으로 하는” 발전전략을 적극 실시하며 부유하고 개방적이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할것이며 눈부신 성과를 새롭게 이룩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