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개그로 연극의 새로운 시도를…
래원:연변일보      2014-03-31 10:10:00

 

28일 오후 3시, 위챗에 올라있던 공연통지대로 연변가무단 소극장에 찾아갔을 때 30여명 관객이 띄염띄염 좌석을 차지하고있었다. 이날 연변가무단 연극부의 젊은 배우들이 연극의 새로운 시도로 개그를 공연한다고 한다.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공연관람주의사항이 LED화면에서 흘러간 뒤 공연이 시작되였다. 젊은 배우들과 몇명 중견배우들은 40여분간 “아부의 왕”, “뿐이고”, “아찔한 소개팅”, “세상은 지금…”, “회춘” 등 5개 종목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치고 땀투성이가 된 배우들을 만났다. 석해민 연변가무단 연극부 부부장이 “우리 젊은 세대들이 로선배, 로배우들을 따라잡기는 힘들것이고 ‘렬사자격증’ 등 경전작품들을 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로선배, 로배우들의 우수한 점을 따라배우면서 젊은이들의 특점을 살려 연극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고 오늘 개그라는 형식으로 처음 관중들과 대면하게 되였습니다”며 이번 공연을 갖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연극부의 젊은이들이 개그를 준비한지는 이미 3년에 가까와온다. 짬짬의 시간을 리용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연출을 맡고 련습하면서 더욱 짜여진 구성을 만들어가고있다. 이날 공연도 신인배우 신영호, 김미령이 연출을 맡고 기타 배우들과 함께 극본을 창작하면서 완성된것이라고 한다.

이날 관객은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 찾아온 젊은이가 대부분이였다. 관객이 많았다면 무대우와 관중석이 서로 호응하면서 즉흥적인 표현도 많이 나올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워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공연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꿈도 가져본다고 배우들은 입을 모았다.

 

편집:최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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