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아래 나의 집” 주요인물은 인물원형에 토대
래원: 2012-09-10 09:18:00
중국TV드라마사상 처음으로 연변조선족인민들의 60년 생활변천을 전경(全景)으로 다룬 29집 TV드라마 “장백산아래 나의 집”이 중앙TV 제1채널에서 방송되면서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있다. 상기드라마를 시청한 조선족시청자들은 TV드라마 “장백산아래 나의 집”이 중국조선족의 60년 변천사와 풍속습관을 아주 진실하게 묘사하였다고 입을 모으고있다. 극작가이며 총감독인 리정은 “드라마의 주요한 인물은 모두 《연변일보》 중문판에 발표된 기사의 인물 원형을 토대로 예술화한것이다.”고 일전에 밝혔다. 4년전, 리정은 연변에 체류하면서 60년간의 《연변일보》를 한장도 빠짐없이 뒤지며 해방초기 연변조선족들이 제일 먼저 문맹퇴치운동을 벌였고 연변은 전국적으로 제일 앞서 마을마다 우편이 배달된 지역이며 연변예술가들이 일찍 제5차, 제6차 세계청년련환절에서 1등상과 은상을 수상한 소식을 알게 되였다. 리정은 《연변일보》를 통해 흩어진 “구슬”들을 한줄에 꿰여 정감드라마 “장백산아래 나의 집”을 탄생시켜 연변인민의 강렬한 공명을 자아내게 하였다. 편집:최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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