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시력교정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잘 알려진 시력교정법에는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이 있다. 이제부터 가장 일반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라식과 라섹 어떻게 다른가?

라식은 각막을 절개하여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라식수술은 회복 기간이 빠르고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수술하기에 안전한 충분한 각막 두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없는 것이 라식수술의 최대 장점이므로 교정량이 많은 경우에는 부적합할 수 있다.

라섹은 각막이 얇거나 눈이 작아 라식수술이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시력교정법이다. 상피를 벗기는 과정 때문에 상피가 회복될 때까지 3일 정도 통증이 느껴지며 시력 회복을 하기까지의 기간이 길다. 권투나 레슬링 같이 눈을 압박하거나 눈에 부담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경우 각막의 두께를 보전할 수 있는 라섹 수술이 좀 더 적절할 것이다.

라식과 라섹의 공통점은?

두 가지 모두 다른 수술과 마찬가지로 수술 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라식수술과 라섹 수술의 공통적인 부작용은 흐릿해지는 시야, 안구건조증, 감염 또는 자극이 해당한다. 잘못된 측정치로 인해 과잉 교정이나 부족 때문에 시력 퇴행까지 초래한 때도 있다.

또 수술 후 추가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하는 예도 있다. 만약 수술을 받는 리유가 안경 착용을 피하기 위함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