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막는 데 도움되는 7가지
래원:헬스조선      2018-03-14 10:19:00

치매는 로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질병 중 하나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로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나이가 5살 많아지면 유병률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치매에 걸리면 종합적인 사고가 불가능해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공간·시간 개념을 잃기도 한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뇌의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한다. 이로 인해 기억을 통제하는 신경 세포들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심장과 폐 건강을 강화해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5일, 30분씩 실시하는 게 좋다.​

◇​사람 만나 대화하고 관계맺기

여러 사람과 관계 맺어 함께 웃고 대화 나누는 것이 좋다. 가족, 친구, 사회와 유대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손실이 적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숙면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긴다. 최소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해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

불안한 상태에 있거나 긴장하고 있으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것은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퍼즐·학습 등으로 뇌 자극하기​

가로세로 낱말퍼즐이나 스도쿠처럼 뇌를 자극시키는 운동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머리를 너무 많이 써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뇌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한다.

◇뇌에 좋은 음식 먹기​

DHA가 풍부한 식품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DHA는 생선 중에는 연어, 송어, 참치에 많고 해조류에도 풍부하다.

◇기억하는 습관 들이기

일상 속에서 자주 리용하는 물건들의 위치나, 약을 복용하는 시간, 약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