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해빛을 대신할 5가지 음식
래원:      2011-09-18 09:27:00

해빛은 건강에 “량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자외선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고 피부암의 원인으로도 된다. 반면 신체는 해빛을 받아야 비타민D를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수 있다. 비타민D는 뼈를 강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비타민”으로 알려져있다. 이때문에 밖에서 많이 뛰노는 아이들이 집에만 있는 아이들보다 키가 더 큰다는 연구도 있다. 또 비타민D는 감기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최근 해빛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기존의 생각은 다소 과장됐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있지만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해볕을 적당히 쬐는 동시에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것이다. 미국 매체는 최근 “해빛을 대신할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지방이 풍부한 생선

고등어, 연어, 송어, 참치, 정어 등이 대표적으로 비타민D를 많이 함유한 고지방생선들이다. 80g정도의 연어에는 450IU (IU는 비타민의 량을 측정하는 단위)정도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이는 전문가들이 권하는 하루 필요 비타민D섭취량 600IU의 75%에 해당한다. 또 이런 고지방생선을 먹으면 심장병예방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지방산을 함께 섭취하는 의외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특종종류의 버섯

버섯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해볕을 쬐면서 자체적으로 비타민D를 만들어낸다. 버섯은 보통 그늘진 곳에서 자라기때문에 비타민을 많이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몇몇 버섯은 자외선을 받고 자라 비타민D를 충분히 함유하고있다. 버섯을 고를 때 포고버섯과 같이 비타민D가 풍부한 버섯을 찾아 먹는것도 “부족한 해빛”을 대신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강화우유와 오렌지쥬스

요즘 시장에서 판매되는 우유중에는 비타민D성분을 강화한 제품이 많다. 이런 우유를 큰 컵(약 250g)으로 한컵 마시면 100IU가량의 비타민D를 섭취할수 있다. 또 170g의 요구르트에는 80IU의 비타민D가 들어있다. 다만 같은 유제품이라도 아이스크림이나 치즈에는 비타민D가 별로 없다.

닭알노란자위

닭알은 비타민D를 섭취할수 있는 가장 쉽고 편한 음식이다. 비타민D는 대부분 닭알노란자위에 들어있다. 노란자위 한개를 먹으면 40IU의 비타민D를 섭취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