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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종이를 마구 구겨버렸지만, 네티즌은 찬상

2023-03-28 17:23:00     责编:김룡     来源:央广网

 

“니가 비록 미안하다고 수없이 사과했고

그도 괜찮다고 용서했지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가?”

최근 산동성 제남에서 한 선생님이 

종이 한장으로

언어폭력이 가져다주는 영향을 설명해주는

영상이 네티즌들 속에서 화제가 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한 남학생이

반급 녀학생의 옷이 추하고 촌스럽다고 놀려줘

그 녀학생이 매우 슬퍼했다. 

그래서 선생님은 백지 한장을 꺼내들고

백지를 그 녀학생으로 간주해

백지에 대고 추한 말을 했다.  

“너 정말 못생겼어. 공부도 너무 못해. 

입은 옷도 정말 보기 싫어…

선생님은 너를 아주 싫어하고 

부모님도 너를 싫어해. 

친구들도 너를 싫어해...”

그러면서 선생님은 종이를 마구 구겨버렸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방금 우리는 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나서 '미안해'라고 사과해요, 

그 역시 '괜찮아'라고 말했어요…

우리가 그에게 '미안하다'고 수없이 말했고

그도 ‘괜찮다’고 했지만

그가 원래 그 종이로 남아 있을가요?"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니!"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는 여전히 상처를 받았겠죠?

우리는 자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구겨진 종이로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찬상을 표했다.

“선생님의 교육방식이 존경스럽습니다.

칭찬은 바로 입에서 튀여나와도 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아이들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 도리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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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종이를 마구 구겨버렸지만, 네티즌은 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