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3일은 제23번째 전국 귀 건강의 날이다. 수많은 젊은이들은 이어폰(耳机)을 끼고 산보하거나 달리기를 하며 또 지하철이나 공공뻐스 등 장소에서 환경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이어폰을 크게 조절한다. 이어폰이 귀에 나쁜 것을 알고 있기에 사용자들은 최대한 가격이 높은 소음감소 이어폰 혹은 골전도 이어폰을 선택한다. 그럼 이런 이어폰들은 진정 우리의 청각을 보호할 수 있을가?

 

소음성난청 치료 어려워, 소음감소 이어폰도 청력 손상 가능성 존재

 

 

    소음성난청의 발생은 일정한 은밀성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또 발생시 회복이 어렵다. 현재 소음성난청에 대해 체계적인 치료방법이 결핍하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소음감소란 말 그대로 청각에 대한 소음의 영향을 줄인다는 뜻이다. 남경시 제2병원 이비후과 주임의사 왕옥홍은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소음의 영향을 받을 기회가 점차 늘고 있다며 사업이나 개인의 오락환경중 산생된 소음으로 청각이 손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폰 판매자가 추천하는 주동 소음감소 기능이란 이어폰이 소음과 반대되는 소리를 내여 귀에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주는 것을 가리킨다. 전문가는 소음감소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오히려 청각에 영향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음감소 이어폰이 어떤 방식으로 소음을 줄여주든 귀안에 들어오는 소음을 감소하는게 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골전도 이어폰도 귀 내부 유모세포 손상

  

    신기한 발명으로 간주되는 골전도 이어폰은 수많은 헬스 애호가들과 야외활동 애호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골전도는 소리 전파의 일종으로 사람의 두개골, 청각신경 등을 통해 음파를 전달한다. 전통적인 이어폰과는 달리 귀를 막아 음파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기에 청각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골전도 이어폰의 체적이 작아 스포츠 과정에 더욱 적합하다. 

 

 

    전문가는 골전도나 공기전파나 두가지 이어폰은 모두 귀 내부의 유모세포를 진동해 청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소리가 크면 여전히 유모세포에 손상이 가며 청각에 영향준다고 경고했다.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 60-60원칙 견지하라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들은 응당 60-60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건의하고 있다. 음악을 들을 때 60%의 음량을 초과하지 말고 또 이어폰을 60분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는 또 잠시적 혹은 장시간 귀울림이 있을 때는 이어폰 사용을 멈추고 정규적인 병원을 찾아 청력 검사를 받고 조기예방, 조기진료를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