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제보:mzjubao@cnr.cn

포토뉴스

수납원이 한마디 더 물어본 덕에, 목숨 살려

2023-06-04 15:42:08     责编:김룡     来源:央广网

 

최근 절강성 려수에서

중형 세미트레일러 운전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지불한 후 갑자기 졸도했다.

다행스럽게 세심한 

료금수납원이 이를 제때에 발견했다. 

 

 

5월 29일 아침

기사 왕 씨는 화물차를 운전해

G1513 온주-려수 고속도로 청전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를 내릴 준비를 했다.

 

료금수납원 장소연

왕 씨를 도와 통행료 결제를 마친 후

왕 씨의 얼굴이 창백하고 

고통스러운 표정인 것을 발견했다. 

장소연은 얼른 하던 일을 그만두고

왕 씨에게 건강 상태를 물어봤다. 

“기사님, 어디 아프세요?”

그런데 상대방은 계속 대답이 없었다. 

장소연은 황급히 수금소에서 나와

차 앞으로 다가가 상황을 살펴 보았다. 

 

“기사님, 기사님,

차 문부터 열어 보세요.”

장소연이 문 밖에서 한참 소리를 쳐서야

차 문이 겨우 열렸다. 

당시 왕 씨는 핸들에 엎드려 있었고

의식이 좀 흐릿했으며

무기력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말이 끝나기 바쁘게 그는 구토를 시작했다. 

장소연은 즉시 120 구조전화를 걸었고

주변 동료와

고속도로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10여분 후

구급차와 고속 교통경찰이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기사는 이미 혼절한 상태이고

의식이 모호했다.

차가 수금소 옆에 세워져 있다 보니

운전사를 조종실에서 빼내기가 매우 어려웠다. 

상황은 긴급했다. 

현장에 있던 려수 고속교통경찰지대

제3대대 경찰 류익예는

동료더러 운전석 옆자리에서 

왕 씨를 밖으로 내밀라고 하고

자신은 운전실 밖에서 왕 씨를 받겠다고 했다. 

 

그런데 세미트레일러는 운전실이 비교적 높아

차에서 바로 내리면 넘어져 다칠 수도 있었다. 

류익예는 주저없이

어깨를 내밀어 왕 기사에게 

계단을 마련해 주었다. 

최종

료금수납원과 고속도로 경찰, 의료진들의

공동 노력으로 

왕 기사는 성공적으로 조종실에서 구출되였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알아본데 의하면

왕 씨는 병원에 이송된 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안해는 특별히 전화를 걸어와

감사를 표했다. 

“당신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의 남편은 이미...”

제때에 도움을 준

료금수납원 장소연, 경찰 류익예와

구조에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찬상을 표한다. 


 

中央广播电视总台 央广网 版权所有

수납원이 한마디 더 물어본 덕에, 목숨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