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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음악으로 세계에 중국을 들려줘!

2022-10-03 10:11:00     责编:최월단     来源:央广网

 

그녀는 새 중국의 

첫 교향악 녀성 지휘자이자

해외 오페라 무대에 오른

첫 중국 지휘자이다

올해 93세의 그녀는

아직까지도 음악으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중화 아들딸로서 

마땅한 책임을 걸머지는 것이

진정한 구국이다” 

1929년 9월 

정소영은 상해에서 태여났다

유년시절 정소영은 이름난

항일 “7군자” 심균유, 사량위와 이웃해 살며

깊은 애국주의 교육을 받았다

정소영은 지금까지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책자가 있다

책자 우에는 

선배님들이 그에게 남겨준 글귀가 적혀 있다

“행운의 소영아, 배우고 좇아가며

중화 아들딸로서 마땅한 책임을 걸머지는 것이

진정한 구국이다”

회해전역 발발 당시

정소영은 금릉녀자문리학원

의예과 재학중이였다  

혁명적 리상과 음악적 추구를 위해

그는 결연히 남경을 떠나 해방구로 향했다

해방구에서 정소영은 문공단 지휘로 활약했다

민간의 다양한 음악 원소는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고

“음악은 대중이 창조한다”는 인식을 갖게 했다

공연전 강좌로 관객들에게 

음악지식 보급

“하루에 한사람이라도 추가되면 

위로가 되죠”

1979년, 서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북경시 오두구 로동자구락부에서 공연되였다

정소영은 알심들여 공연 준비를 했고

연기자들은 무대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관객들은 오페라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해바라기를 까고 

시끌벅적하게 떠들어댔다

이런 상황을 돌려세우기 위해

정소영은 공연전이면 

관객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조직하고

오페라 지식을 보급하였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그녀가 터득해낸 좌우명이 있다

“과거에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비통속적 문예작품도 

언젠가는 그 가치가 

대중들에게 인식될 것이다

(阳春白雪,和者日众)”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종사하는 일은 바로 비통속적 예술입니다

대중들이 언젠가는 그 가치를 인식하길 바라고

하루에 적어도 한명이라도 그런 사람이 생긴다면 

저에겐 위로가 됩니다”

 

암과 투병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의 그녀

“저는 

세계가 중국을 듣게 하고 싶습니다”

정소영은 

여직껏 세계가 음악을 통해 

중국을 료해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심지어 암과의 투병기간에도

포기한 적 없다

1997년, 정소영은 해외 공연 준비를 하던 중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

낮에는 병원에 가고 밤에는 강좌를 이어갔다

강의중 몰입되면 곧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학생들의 합창을 지휘했다

입원 수속 전

그녀는 의사에게 짓궂게 물었다

“제가 앞으로도 지휘가 가능할가요?”

수술후 그녀는 몹시 쇠약해졌다

가장 힘든 재활치료 단계에도

그녀는 훈련과 준비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 이듬해 그녀는 공연팀을 이끌고 출국했다

그녀가

“패왕사갑(霸王卸甲)”을 재편한 협주곡을 

지휘하는 순간

고대 전장의 치렬한 장면이

이국 관객들에게 높은 현장감을 안겨주었다

2007년 정소영은

중국 원작 교향악 작품

“토루의 메아리(土楼回响)”로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나라에서 

순회 공연을 펼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그녀는 악단을 거느리고 

20여개 나라를 돌며

중외 오페라와 교향음악회 

1600여차례를 지휘했다

“중국인은 세계의 음악보고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세계가 중국을 듣게 하고 싶습니다”

“무대 우에서 쓰러지는 것은

저에게 있어 가장 랑만적인 일입니다”

오늘날 그녀는 백발의 로인이 되였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늙지 않았다

그녀의 예술 생명은 청춘의 열기로 차넘치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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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음악으로 세계에 중국을 들려줘!

그녀의 예술 생명은 청춘의 열기로 차넘치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