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판 포도구광광구

대부분지역의 해발고가 500메터 이하인 투루판은 위글어로 지세가 제일 낮은 지역라는 뜻인데 전국적으로 여름철에 제일 무더운 지역이기도 하다. 분지에 제일 더운 지역인 화염산의 여름철 기온은 섭씨 40도 이상에 달하고 지면의 온도는 섭씨 60도에 달한다.

    관광지소개:

    대부분지역의 해발고가 500메터 이하인 투루판은 위글어로 지세가 제일 낮은 지역라는 뜻인데 전국적으로 여름철에 제일 무더운 지역이기도 하다. 분지에 제일 더운 지역인 화염산의 여름철 기온은 섭씨 40도 이상에 달하고 지면의 온도는 섭씨 60도에 달한다. 여름철이면 이 곳 대낮의 기온은 대단히 덥고 일조시간은 12-13시간에 달한다. 밤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 밤과 낮의 기온차는 섭씨 15도에 달한다. 이와 같은 자연환경으로 하여 투루판은 과일생산에 적합한 지방이다.

    포도구는 화염산아래에 있는 협곡이다. 포도구는 남북으로 길이가 8킬로메터이고 동서로 너비가 2킬로메터이며 투루판시구역과는 11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있다. 포도구내에는 만여명에 가까운 위글족, 회족 한족군중들이 살고 있다. 관광구내에는 또 포도구 오락원, 왕락빈음악예술관, 다와즈민속 풍정구, 오아시스 포도원을 비롯한 5개 관광지가 있다.

    위글족들은 좋은 포도가 많이 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포도구를 브이르크라 부른다. 포도구광광지내에는 수많은 포도원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52종의 품종의 포도가 난다. 산량이 제일 많이 나는 포도로는 이름난 무핵포도와 말젖포도, 적포도, 흑포도 장미향등이다. 이 곳은 포도품종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질도 좋으며 당도가 19%이상에 달해 사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관광구에 가면 높은 비탈에 세운 건조방을 볼수 있다. 흙덩어리를 쌓아 만든 건조방은 네모꼴로 생겼는데 사위에는 구멍이 숭숭 나있어 통풍을 하는 한편 포도에 직사광이 비치는 것을 방지한다. 여름철에 포도가 익으면 포도를 주렁주렁 달아놓고 통풍구멍으로 들어오는 뜨거운 바람에 자연 건조를 시킨다.

    다와즈는 위글어로 고공 줄타기를 말한다. 이는 위글민족의 교예표연의 한가지인데 지금까지 천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 매일 다와즈풍정원에서는 다와즈 표연을 하고 있다. 원내에는 또 “세계낭구덩이”가 있는데 원주형으로 된 이 구덩이는 직경이 10메터, 높이 8메터 되여 낭을 구워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락타한마리와 소두마리, 양10마리를 함께 구울수 있다.

    왕락빈음악예술관에는 백여폭의 왕락빈의 사진과 대량의 귀중한 문물자료들이 진렬되고 왕락빈의 당년 모습과 이야기들이 전시되여 있다. 아반티민속풍정원내에 있는 아반티민속박물관에는 당나라때부터 청나라때까지의 위글족 선조들의 생활도구와 생산도구들이 전시되여 있다. 오아시스 포도장원에 가면 아반티옛집과 바이(지주)의 호화주택을 구경할수 있다.

    해마다 8월이 되면 이 곳에서는 투루판포도축제가 열린다. 이 때면 위글족 촌민들은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축제때면 관객들은 포도와 하미참외등 생신한 과일과 세계낭구덩이에서 구운 낭, 통양구이,구운닭을 맛보고 다와즈표연과 위글족 혼례표연을 볼수 있다. 이밖에 위글족처녀들의 머리태따기 경기와 포도먹는경기를 볼수 있다.

    관광지급별: AAAAA

    관광권장시간: 3시간

    관광최적기: 8월전후

    입장료: 75원

    관광개방시간:

    4월21일-10월20일 오전8시-저녁9시

    10월21일-4월20일 오전10시-오후 6시30분

    지점: 신강위글자치구 투루판시

    교통안내:

    대중교통: 1, 2, 5, 6, 7, 101, 102, 202호선 뻐스를 타면 관광지로 갈수 있다.

    자가용: 투루판-우름치-대황산고속도로(312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