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장백산

길림성동남부에 자리잡고 있는 장백산은 중국과 조선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다.

    길림성동남부에 자리잡고 있는 장백산은 중국과 조선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다. 장백산은 자고로 중국의 성스러운 령토였다. 선진시기에는 장백산을 불함산(不咸山)이라 부르고 당나라때에는 태백산이라고 불렀다. 청나라는 장백산을 만족의 발상지로 간주하였다. 조선경내에서는 장백산을 백두산이라고 부른다. 장백산을 경치가 아름답고 사계절 모두 특이한 풍치를 보이고 있다. 1983년에 등소평동지는 장백산에 오른후 “인생에 장백산에 오르지 못하면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장백산”과 “천지”라는 제자를 남겼다.

    면적이 52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장백산관광구에는 산봉우리, 호수, 수림, 폭포와 같은 수많은 경관들이 있다. 우리 나라 경내에는 북쪽, 서쪽, 남쪽비탈 관광지가 있는데 이 세개 곳에서 모두 천지를 볼수 있다. 지금 일반 관광객들에게 북쪽비탈과 서쪽비탈을 개방하고 있다. 화산분화구에 있는 천지는 장백산화산 휴면기의 기나긴 시간에 눈물이 고이고 지하수가 솟아나면서 형성된 호수이다. 해발고가 2천여메터인 천지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고 제일 큰 화산호수로서 평균수심이 204메터이다. 장백산천지는 또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의 발원지이다. 해발고가 높기 때문에 천지의 날씨는 가늠할수 없다. 개인 날씨면 천지물은 푸른색을 띤다. 이 때면 거울처럼 반듯한 수면에는 주변의 산봉우리들과 흰구름이 비껴 선경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다 언제 그랬던가 싶게 짙은 안개가 흘러 들면서 삽시에 천지물을 덮어 버려 신비한 색채를 더해주고 있다.

    천지의 북측에는 우묵하게 파인 홈이 나있는데 천지물이 이 곳으로 흘러내리면서 68메터의 락차를 가진 동북에서 제일 큰 폭포인 장백산폭포를 이루고 있다. 폭포는 긴 머리칼을 날리며 쏟아져 내려 송화강의 젖줄기로 되였다.

    장백산은 풍부한 지열자원을 가지고 있고 천지물이 보충되면서 크고 작은 온천을 형성하고 있다. 장백산의 제일 온천으로 불리우고 있는 취룡천(聚龙泉)은 면적이 천평방메터에 달하고 물이 맑아 바닥까지 들여다 보인다. 화산물질의 영향으로 취룡천의 물밑은 오색찬란한 빛을 뿌리고 있다. 온천물에 삶은 계란은 또 별미다. 노란 자위가 익었으나 흰자위는 말랑말랑해 이렇게 삶은 계란은 매끄럽고 야들야들해 보기에도 아주 맛갈스럽다. 취룡천을 내려오면 온천목욕탕이 있는데 이 물에 몸을 잠그고 있노라면 별유천지에 온 감을 준다.

    관광구급별: AAAAA

    관광권장시간: 1-3일

    입장료:

    장백산북측관광구: 입장료 125원, 등산차 85원

    장백산서측관광구: 입장료 125원, 등산차 85원

    광광지개방시간:

    장백산북측관광구매표시간: 오전6시30분-오후3시30분

    장백산서측관광구매표시간: 오전7시-오후 2시30분

    지점: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이도백하진

    교통안내:

    A: 장춘, 길림방향—G12 훈춘-우란호트고속도로(G302)—돈화--G201—따프차이허—동청—영경—송강-이도백하진

    B: 북경, 진황도방향G1북경-할빈고속도로-심양외환고속도로- G1212 심양길림고속도로—무순—난짜무—청원-매화구—휘남 또는 반석—S26무송-장춘고속도로—정우현-S302-무송- G201-이도백하진

    항공:

    장백산공항,연길공항—장백산관광지

    기차:

    목적지역: 백하역, 안도역

    뻐스:

    안도, 돈화, 연길시남터미널—이도백하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