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문학》통권 700호 출간기념회 및 제 38회《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 열려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7-26 16:47:00

《연변문학》통권 700호 출간 기념회 및 제 38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7월 26일,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관련 지도자들과 연변작가협회 산하 성내외 작가들, 작가협회 주석단 성원들, 연변대학 교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리원철 부사장

연변인민출판사 리원철 부사장은 《연변문학》의 근 70년 동안 발전사업보고에서 사회 각 분야의 관심과 지지하에 문학 신진들의 다양한 창작방법과 기교를 폭넓게 발견, 발굴하고 중국 전역 조선족 작가와 조선족 작품을 포용하면서 명실공히 중국 조선족문학의 최고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창구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편, 《연변문학》의 정신으로 이 시대 의욕적이고 진취적이며 락천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조선족사회 현장을 흥미로운 문학 플랫폼으로 전달하는 사업에 전력하기를 다짐했다.

제38회《연변문학》문학상 수상자들

소설상 부문에 김경화의 <우리들의 천국>, 수필상 부문에 리홍규의 <향란진에서 만난 세 녀인 그리고 나의 친구>, 시상 부문에 김택의 <열매따기>, 칼럼상 부문에 모동필의 <기술문명시대와 조선족문학>, 평론상 부문에 김해응의 <수행과 방황, 극복의 경계에서 나타난 내면의 흔적들>, 신인상 부문에 최화의 <빈집> 등 6명 작가의 6편의 작품이 제38회《연변문학》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

김호웅 교수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는 문학상 심사평에서 “수상작들은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상상력으로 조선족사회의 움직임을 배경으로 다양한 성격과 이야기, 참신한 객관적 상관물과 서사책략을 선보였다”면서 특히 칼럼과 평론에서는 신예들이 본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침체된 조선족문학평단에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평론상 수상자 김해응은 앞으로도 근거있는 찬양과 근거있는 비판을 할수 있는 정직한 평론가가 되여서 조선족 문학의 지평을 넓히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형계파(荆继波)상무 부부장과

연변인민출판사 량문화 사장이 원로작가들에게 감사패 증정

기념회에서 또 통합전 《연변문학》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다가 퇴직한 후에도 연변문학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밀어준 정세봉, 김운룡, 조성희, 류흥식, 김학송, 석화 등 6명 원로작가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정봉숙 상무 부주석은 축사에서 지난 68년 동안 우리 문학잡지를 위하여 로고를 아끼지 않은 편집 선생님들, 평생을 문학에 몸 바쳐온 원로 작가분들, 지금 창작에 전진하고 있는 작가분들, 또한 우리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지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통권 700호를 계기로《연변문학》이 보다 찬란한 발전을 거듭하여 우수한 작가와 작품들을 배출하길 희망했다.

《연변문학》김인덕 상무 부주필은 시상식 답사문에서 《연변문학》은, 선배들이 근 70년 갈고 닦은 유구하고 성스러운 전통이 살아숨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학형제지들의 우수한 경험을 배우면서 전국의 해외 조선족 작가, 독자들을 광범위하게 포용하고 일류 문학지로 거듭날것을 약속했다.

1951년에 창간된 《연변문학》은 연변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력사가 길고 대표성이 강한 문학전문지의 하나이며 창간초기부터 중국조선족문단의 창작성과를 여실히 반영하고 조선족 문학신인들을 발굴, 양성하면서 중국조선족문학의 장원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중임을 떠메왔다. 또한 중국작가협회와 중국조선족문단의 긍정을 받으면서 중국조선족문학의 징표로, 국내외 문학계에서 중국조선문 문학 현황과 문학창작수준을 료해하는 중요한 창구의 역할을 꾸준히 감당해왔다.

중앙인민방송국 기자 리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