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소개소에 나가길 잘했네요 할아버지!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3-10 17:05:00

인생의 행로를 보면 가끔 상상외로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때가 있다.

아래 이야기가 그 생생한 례이다.

혼인소개소를 통해 동반자를 찾던 90세의 상해로인, 뜻밖에 헤어진지 40년이 되는 딸을 찾게 된다. 자초지종은 이러하다.

90세 나는 담할아버지는 로년의 동반자를 찾고자 혼인소개소를 찾았다. 얘기 과정에 소개소의 책임자 초녀사는 담할아버지의 전처가 자기의 옛동료이자 친구라는 걸 발견했다.

초녀사: “세상에 이처럼 공교로운 일도 있다니? 담선생의 전처가 우리 공장의 의사였다”.

젊은 시절 담할아버지와 부인은 늘 떨어져 살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감정에 금이 실리면서 40년전에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 두 아이는 어머니가 부양하다 보니 점차 아버지와 련락이 끊어지게 되였다.

담할아버지의 기억속에는 활발하고 공부를 잘하는 딸의 소녀시절 모습만 남아있을 뿐이다.

담할아버지가 여러 차례 아이들을 찾으려고 시도했으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련락이 안되였다. “전혀 련락이 안되여 아예 포기하고 말았다”가 할아버지의 말이다.

초녀사는 20년전 담할아버지의 두딸이 출국하고 8년전에 담할아버지 전처가 세상을 뜬후로 그들과 련계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담할아버지의 혈육을 찾아주리라 맘먹었다.

초녀사는 원래 근무하던 회사의 동료들을 찾아 선색했는데 나중에 외국에 있는 친구를 통해 드디여 담할아버지의 딸을 찾아냈다.

딸이 외국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슬하에 8살짜리 애가 있다는 말을 들은 담할아버지는 흥분되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너무 뜻밖이고 너무 기뻐 마음이 설레이면서 좀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담할아버지는 영상통화를 하기로 딸과 약속했다.

세심한 초녀사는 담할아버지를 위해 새옷을 준비했다.

네티즌들은 분분히 축복의 말을 올렸다.

뜻밖의 기쁨, 행복한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