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눈물바다! 전 세계를 잊어도 너만은 기억해...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3-03 17:18:00

최근 아들에게 도시락을 날라주는  한 로인의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 .로인이 도시락을 들고 병원에 갔을때 왠지 아들은 보이지 않았다  

산동성 치박시 살고 있는 한 로인이 음식이 담긴 밥솥을 들고 병원에 나타났다. 때시걱때가 되여 오자 상처를 입어 입원한 아들이 걱정돼 급한 마음에 큰 밥솥을 그대로 들고 나타났다. 그런데 아들은 보이지 않았고 당직 의사도 로인의 입원 정보를 찾아볼수 없었다. 상처를 입은 아들 걱정에 어쩔바를 몰라하던 로인은 결국 "긴장감"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늦은 시간,  당직 의사는 로인의 상태가 념려돼 경찰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아마"라는 두자에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경찰은 요구대로 로인을 숙소구에 모셔다 드렸다. 익숙한 곳에 당도하자 로인은 갑자기 집 위치가 생각난다고 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집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버지를 보는 순간, 하루종일 아버지를 찾느라 헤매고 다녔던 아들 장선생은 눈물을 터뜨렸다.

알고보니 알츠하이머병으로 앓고 있던 로인은 아들이 상처입어 입원한 줄로 알고 밥을 가져다 주러 병원에 갔던것이다.    

2.“제일 길고 긴 작별” 

전에 누군가 알츠하이머병을 “제일 길고 긴 작별”이라고 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속칭 로년치매증이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나타나는 일종의 만성 신경쇠퇘 질병의 하나로 로년성 치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병의 종류인데 치매병 원인의 약 60-70%를 차지하며 초시기 증세가 느리고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병이 점차 진행되면 자신이 누군지도 잘 모른다.  

이런 병으로 앓고 있는 로인들은 점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잊어가며  대개 남겨 둘수 있는 기억은 대개 자녀와 친인들과 관련된 것 이다. 

 

올해 1월8일, 강소성 남경시에 살고 있는 84세 알츠하이머병  로인이 사라졌다. 경찰측의 노력으로 남경리공대학부속유치원 문앞에서 어렵게 로인을 찾았는데 딸을 마중하러 유치원에 왔다고 했다. 

 

 

  

 

 

올해 1월29일 음력설 수송 고봉기. 성도철도 공안처 남부기차역의 당직 경찰이 순찰과정에 로인 한분이 매표구부근에서 표를 사지 않으면서 오래동안 머물고 있는것을 발견하였다.  로인은 6년간 집에 돌아오지 않은 외지에 있는 아들이 그리워 남편 몰래 혼자 기차역에 와서 섬서 한중으로 가는 기차표를 사려고 했다. 그러나 돈이 모자라 오래동안 매표구에서 서성이고 있었던 것이다. 

연락을 받고 뛰여온 로인의 조카들이 로인을 집으로 모셔갔다. 조카는 경찰에게 로인은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섬서성 한중시에서 거주하고 있고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이미 6년간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로인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기억이 일년이 다르게 못해지고 있으나 유일하게 먼 타향에 있는 아들만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소나기가 억수로 퍼붇던 2018년 7월의 어느날, 한 시민이 슈퍼마켓 문앞에서 한 로인이 넘어졌다고 경찰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곳에서 여러번 넘어졌고 우산도 당시 넘어지며 고장이 났지만 할머니에게 우산을 가져다 줘야 한다는 말을 반복하며 힘들어 하고 있다는것이 전화의 내용이였다.

로인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자신의 이름과 집 주소 모두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은 주위에 문의하여 로인을 집에 모셔다 드렸다. 할머니를 보자 로인은 경찰에게 시장에 가신 할머니가 비를 맞을까 걱정되여 우산을 가져다 주려고 했다고 알려주었다.

할머니는 2년사이 로인의 병이 점점 악화돼 자신의 년령과 집 주소 등을 잊어버리고 있으나 할머니와의 결혼 기념일과 함께 한 55년간의 크고 작은 일들만은 기억하고 있다고 하였다
 

기억은 병 때문에 사라져가도  사랑은  병 때문에 사라지지 않을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자!  

5.85세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아버지,할머니 걱정하며 비속에서 우산 배달.
 4.기차역에 머무는 78세 로인.외지에 있는 아들이 보고파.
 백여사는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며 “저희 어머니가 로년치매에 걸린지 몇년 되였어요. 지나간 일 대부분을 잊어버리는데 제가 어릴적 방과후 마중하던 일을 잊지 않으셨네요. 그건 30여년전의 일인데...” 
로인은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탔고 내린후엔 도보로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가며 어렵게 유치원을 찾았던 것이다.  
경찰이 호적자료 조사를 거쳐 끝내 로인의 딸 백여사와 련락이 닿았다. 백여사는 어릴적 이 유치원에서 다녔으나 그건 벌써 30여년전 일이고 이미 오래전 이사를 간 상태라고 했다.  
3.유치원에 아이 마중 간 로인. 딸이 30년전 이곳에서 공부했었다. 
모두들  “ 천하 가여운 부모 마음”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서서히 진행되는 기억력감퇴로 자신이 누군지도 기억못하는 년로한 환자가 아들의 배고픔을 걱정해 밥솥을 들고 병원에 나타난 이 동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마을을 짠하게 했다.  
경찰이 아들의 정보에 대해 묻자 로인은 아들이 아마도 현지 어느 중학교 숙소구에 살고 있을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