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조미정상회담 장소를 윁남으로 정한 리유는?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2-11 16:22: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윁남에서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 2차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의 2차 회동을 27~28일 윁남에서 개최한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5일 밤 발표했다. (신화통신)

미국《로스앤젤레스타임스》 웹사이트가 2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윁남을 정상회담 장소로 선택한것은 실제적인 의미도 있고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한다. 그 리유는 다음과 같다.

1. 지리적 위치

윁남 수도 하노이는 정상회담 개최후보 도시중 한곳이다. 조선 평양에서 1700마일(약 2700km) 떨어져있는바 이는 시카고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거리보다 가까우며 이는 김정은의 지난번 싱가포르 방문보다 더 짧은 비행거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2. 안전 조선에서 윁남으로 가는 것은 친선국가인 중국의 령공을 넘어야 한다는 점에서 김정은이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는 1월23일 미국방문을 마친 북측 대표단을 회견하는 장소에서 "조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북미 량국이 함께 이뤄야 할 목표를 향해 점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조선중앙통신)

3. 중립적 입장

미국과 윁남은 류혈전쟁의 력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은 량국 관계가 많이 개선돼 긴밀한 경제군사 관계를 맺고 있다.한편 윁남과 조선의 관계는 더욱 오래되였는바 조선과 윁남 량국은 1950년에 이미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조슈아 컬랜칙 미국외교학회 동남아문제 선임연구원은 "조선에 신뢰를 주고 미국도 신뢰하는 다른 곳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4. 경제적 령감의 원천

윁남 공산당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윁남이 “평화와 번영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표시하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김정은이 윁남을 일종의 경제성장 모델로 보기를 바라고 있다.

▲윁남 하노이 진국사(시각중국)

5. 대미관계의 모범사례를 재구성

원쑤로부터 신뢰의 동반자로의 미-윁남 관계의 발전 궤적은 대미 관계 재편의 모델로 간주된다.

윁남 군인 출신인 무명강 싱가포르 리광요공공정책학원 부교수는 "윁남 지도자의 사고방식이 바뀌는 것을 체감하는것이 김정은에게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윁남 사람들만큼 미국을 미워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이제 우리는 완전히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