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속셈천재” 오미령, 그녀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2-02 18:07:00

얼마전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종합채널(CCTV-1)의 <불가능에 도전! 힘내라 중국> 프로에 출연한 오미령씨가 경이로운 두뇌 장애 번개 속셈(双脑障碍闪电心算)으로 방송 이후 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취재를 받고있는 오미령씨

2월 1일 기자는 속셈천재로 알려진 오미령씨를 인터뷰했는데요. 거두절미하고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인터뷰를 공유해드릴게요~

기자: 방송이 나간후 주위의 인기를 실감하고 계시는가요?

오미령:많은 분들의 축하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불가능에 도전! 힘내라 중국> 이 프로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되였습니까?

오미령: 작년에 열린 세계 주산속셈 시합에서1등상을 받게 되였는데요. 주산 속셈은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였고 국가에서 많은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중앙텔레비죤방송국에서 시합의 전반 과정을 밀착 취재하면서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저를 눈여겨보고 프로그램 참여 요청을 보냈던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산시합에 참가하여 안아온 영예들, 이건 일부분이랍니다~

기자: 준비과정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오미령: 어려움이라면 당연히 있었죠. 왜냐 하면 이런 형식과 난이도 높은 문제는 여직 풀어본 사람이 없었고 훈련의 전반 과정에서 누군가 풀이 방법을 인도해주거나 가르침을 줄수 있는 분도 없었고요, 성공사례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국내 주산 전문가, 뇌력학자들도 이 문제풀이는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것을 제가 도전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압력이 저한테는 상당히 컸습니다. 하지만 친척, 친구들과 단위에서 저한테 “너는 꼭 할수 있다”면서 다함없는 지지를 주어 큰 힘이 됐습니다.

기자: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 훈련은 어느 정도 했나요?

오미령: 하루에 한 문제를 적어도 100번씩, 1000개 문제를 풀었습니다. 프로그램 록화전까지 두달사이에 중복되지 않은 문제만 5만개 풀었구요, 중복된 문제까지 합하면 적어도 500만개에 달했을겁니다.

그리고 평소에 조용한 곳에서 훈련했을 때와 달리, 무대는 방청객들의 환호소리와 조명, 음악 등 외부적 요소들이 문제풀이에 치명적인 장애요소가 되는데요. 그래서 마음가짐 훈련도 아주 중요했습니다.

기자: 촬영을 마치고 난 소감은 어떠했습니까?

오미령: “드디여 끝났구나” 하면서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였습니다.

기자: 이 프로그램이 방송된후 사회적으로 이처럼 큰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했었습니까? 출연이후 주변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입니까?

오미령: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전에도 무수한 시합에 참가하였고 이번 도전도 다른 시합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산 속셈은 제 전공이고 저는 단지 제 전공에 관련되는 일을 했을뿐입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출근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여러 주산시합에 나가 1등을 휩쓸었던 오미령씨 (오른쪽으로 첫번째 꼬마아이)

기자: 어떤 계기로 주산 속셈을 접하게 되였습니까? 그게 언제입니까?

오미령: 6살 때 처음으로 주산을 접하게 되였습니다.

기자: 어느 정도의 노력을 했나요?

오미령: 1년 365일, 하루도 휴식한 날이 없이 훈련했었죠. 하루만 훈련을 멈추면 진보는 커녕 퇴보할수도 있습니다.

주산 속셈은 유독 피타는 훈련을 견지하는것만이 유일한 방법이거든요. 토끼와 거부기의 달리기 경주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천부적인 재질이 뛰여난 선수라고 해도 훈련을 멈춘다면 처음엔 리해력이 조금 느리고 큰 성과가 없는 선수와 비교했을때 실력이 뒤처질수밖에 없어요.

중국인민해방군 주산속셈팀 초창기 8명의 맴버들 (우로 두번째, 지도교원옆에 서있는 학생)

기자: 중국인민해방군 주산속셈팀에는 어떻게 선발되였나요?

오미령:시급, 주급, 성급대회에 참가하여 여러차례 훌륭한 성적을 거뒀는데요, 1994년에 중국인민해방군에서 전국을 다니면서 8명으로 구성된 주산속셈팀을 구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저도 시험을 봤는데요, 행운스럽게 시험에 통과됐습니다.

기자: 부대에서 주산속셈외에 기타 학습은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랑 똑같은가요?

오미령: 네, 저희는 이중신분이였습니다. 학생으로서 낮에는 학교에서 일반 학생들과 다름없이 학교에서 함께 공부를 했고, 저녁에는 주산훈련을 했습니다. 11살, 12살 어린 나이라 할지라도 군인이였기에 모든 군인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은 똑같이 다 했습니다.

“어머니가 멀리서 학교에 저를 보러 왔어요.”

기자: 주산속셈의 원리를 일반 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면요?

오미령: 손에 주산이 없지만 머리속에는 주산이 있는거죠. 마치 화가가 머리속으로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는것처럼요.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기자: 주산 속셈을 배우고저 하는 학생이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하고 싶은가요?

오미령: 다른 항목에 비해 주산속셈은 아이의 아주 훌륭한 학습 도우미가 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기자: 금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여넘어 더 큰 도전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지요?

오미령: 네, 있습니다. 제가 이미 0.24초란 시간에 3자리 두뇌 장애 번개 속셈 도전에 성공했는데요, 당연히 더 빠른 속도로 더 높은 자리수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수많은 분들이 오미령씨에 대한 궁금한 점들, 그리고 방송을 시청한 감수를 보내주셨는데요. 오미령씨가 하나하나 대답해주셨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구일성님, 너무 대단합니다. 우리 연변의 자랑이며 인재입니다.

오미령:감사합니다.

John님, 궁금한 점이라면 이런 재능은 어떻게 발굴되였는지요? 처음부터 주산에 관심을 보여왔는지 아니면 하다보니 이렇게 속셈에 천재성을 보여줬는지 궁금합니다.

오미령: 처음부터 이런 재능이 있는지도 몰랐고 단지 친구들과 훈련을 하면서 부모님들께서 견지하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이 재능이 갈수록 빛을 발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예요. 제가 훈련을 더 오래 견지했을뿐입니다.

수란님, 오미령씨 조선말은 할줄 아십니까? 중앙텔레비죤방송에서 조선말을 안해서 궁금하네요.

이건 제가 대신 답해드릴께요, 2월 4일 “행복한 저녁길” 방송을 들으시면 아실겁니다 ^^

Shiny님, 같은 중국인, 조선족으로서 너무나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녀학생들은 수자 공포증이 있는데 비결이 뭔가요? 생활에서 수자에 관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오미령: 비결이라 하면 주산속셈입니다. 주산속셈을 하게 되면 절대 수자 공포증이 올수가 없어요. 주산속셈을 하게 되면 수자가 오히려 언어처럼 생활의 일부분이 되여있죠.

최군님,中国的选手最强、说的漂亮!

오미령: 감사합니다.

최상철님, 속셈이 일상속에서 어떤 도움이 됩니까?

오미령: 제가 하는 업무가 재무일이다 보니 주요하게는 업무에 많이 도움이 되는데요, 일상속에서 례를 든다면 백화점에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세일을 하게 되면 어느 세일 방식이 더 합리적인지 남들보다 빨리 계산하게 되더군요. ㅎㅎ

손철권님, 고향이 어디이고, 어느 대학 다니셨고, 어느 회사 출근하나요?

오미령:고향은 연길시이고, 대학은 중국인민해방군 군사경제학원에 다녔구요, 지금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정국에서 재무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콩알쒸님, 재정국에서 사업하시면 수자와 관련한 직업을 선택하였다고 볼수 있는데 혹시 앞으로 이런 천재적 능력을 후대 양성에 이바지하여 많은 능력자들을 양성할 타산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식들의 이런 능력을 어려서 부터 키워줄수 있는 경로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군 생활을 하셨는데 또래들과 같은 동년생활이 없어서 아쉽지는 않았는지, 군생활을 하면서 어떤게 가장 어려웠는지 등 어린 나이에 군생활을 했을때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오미령: 네,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정국에서는 다년래 주산교육을 보급하고 전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여러 유치원과 소학교에서 주산 교육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데요, 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산속셈을 위한 인재육성사업에 기여를 다할것입니다.

어릴 때는 남들이 노는것을 부러워했지만 성과를 이룰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지 않을까요,

에피소드라하면 저희 8명 친구들은 전국각지에서 왔잖습니까, 모여앉으면 고향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을 하게 되죠. 친구들의 얘기를 통해 궁금하기도 하고 가보고싶기도 했습니다.

Aza Aza님, 어떻게 되여 이 정도로까지 잘할수 있게 되었는지, 어릴 때부터 수자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는지, 아니면 전문교육을 받은건지 궁금합니다.

오미령: 주산을 배우기전에 수자에 특별히 관심이 있었던건 아니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께서 저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셨어요.

Sungwoong님, 이런 실력임에도 불가하고 고향인 연변에 돌아오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오미령:아까도 말씀드리다싶이 11살에 집을 떠나 외지에서 생활하다보니 집이 그리웠고 고향 건설을 위해 이바지 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평안님, 전자계산기를 릉가한 천재네요.

오미령: 과찬이십니다.

오미령씨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도전에 성공하여 주산속셈 두뇌운산령역에서 세계 일인자로 되였는데요. 사실 그녀의 성공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산속셈 사업발전과 갈라놓을수 없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정국 주산속셈협회 안승룡 비서장으로부터 주산교육의 현황과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안승룡 인터뷰: 연변은 40여년의 유구한 주산속셈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나라 주산속셈의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1980년대에 설립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산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정국에서 줄곧 그 직능을 담당해왔고 자치주 주산속셈 교육과 주산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 7월, 연변조선족자치주 재정국과 교육국에서 공동으로 “전주 소학교 저급학년과 유치원 주산속셈교육을 진행할데 관한 통지”》를 하달하면서 자치주의 주산속셈 교육이 더욱 규범화된 길을 걷게 되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자치주 각 지역에 12개의 학교와 유치원에 주산시험기지를 설립하였으며 60여명의 주산속셈 교원들이 8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주산속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산협회에는 주산속셈 선수 데이터가 있는데요, 34명의 실력이 뛰여난 선수들이 시급, 주급, 성급, 국가급 등 여러 시합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안승룡 비서장은, “주산속셈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목적은 주산으로 수학문제를 풀이하는것보다도 주요하게 애들의 두뇌발달을 개발하려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산속셈 인재 양성에 힘을 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미령씨의 이야기는 오는 2월 4일 오후 5시, “행복한 저녁길” 프로에서 더욱 많은 내용으로 만나볼수 있습니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리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