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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현장에서 인대 대표까지...95년대생 농민로무자 추빈

2020-05-22 09:50:09     责编:박운     来源:央广网

    호남 출신 95년대생 건축산업로동자 추빈은 호남대표단의 최년소 전국인대 대표이다. 2018년, 그는 새 시대 건축산업과 광범위한 건축업계 로동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처음 상경했다.

 

추빈(邹彬)

호남성 95년대생 건축 로동자

 

     추빈이 건축업에 뛰여든 것은 본의가 아니였다. 가난한형편때문에 일찍 “나홀로 어린이”가 된 추빈은 초중을 중퇴하고 15살부터 아버지를 따라 건축 현장을 전전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추빈은 하루종일 모래를 섞고 벽돌을 나르는 보조일이 성이 차지 않아 건축기술을 몰래 익히기 시작했다. 대대로 건축일에 몸담았던 집안 출신답게 16세부터 추빈은 아버지의 손에서 벽돌칼을 물려받아 공사현장에서 본격적인 벽 쌓기 작업에 뛰여들었다.

 

 

    건축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정적인 거처도 없고 작업환경도 별로 좋지 않다. 특히 무더운 여름날이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에 흠뻑 젖어 있기가 일쑤고 거기에 현장에서 어지러워진 옷차림때문에 거리를 다녀도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럴 때마다 추빈은 건축일은 다들 기피하는 직업이고 또 별 볼일 없는 직업으로 간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럴 수록 무엇인가 보여주고 싶은 뚝심이 생겼다.

 

2016년11월4일

장사건축공정학교 벽쌓기 결승전에 출전한 추빈

 

    그때부터 추빈은 기술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후하여 중국건축 제5공정국유한회사, 장사건축공정학교에서 전문적이고 계통적인 집중 강습을 받아 기술력을 다졌다. 그리하여 동료들이 하루종일 걸려야 쌓을 수 있는 벽을 반나절이면 쌓을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되였다.

 

    기술력을 쌓으면서 추빈에게는 기회도 많아졌다. 

 

    2014년, 추빈은 중국건축 제5공정국유한회사에서 주최한 벽쌓기 현장 경기에서 우승을 거두고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세계기능대회는 제 분야 직업기능발전의 세계 최고수준을 대표하는 대회이다. 경기에서 우승한 추빈은 국가집중훈련팀에 입성해 전국 각지에서 선발한 대원들과 함께 벽쌓기 항목의 기술 전문강습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로부터 그의 운명은 나라의 영예와 긴밀히 련결되였다.

 

    훈련 첫날부터 추빈은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는 종래로 국제경기에서 출제된 복잡한 벽을 본 적이 없었다. 이 같은 벽을 쌓으려면 수평자, 각도자 등 근 백가지 도구의 사용법을 익혀야 하고 치밀한 전문 기하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초중도 채 졸업하지 못한 추빈에게는 넘기 어려운 높은 “벽”이였다.

 

 

    그러나 추빈은 전혀 포기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다른학원들이 단잠을 자는 한밤중에도 교실에 홀로 앉아 관련 지식을 익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추빈은 압도적인 우세로 대원들을 꺾고 중국을 대표해 세계기능대회에 출전하는 유일한 입장권을 손에 쥐였다. 

 

    2015년, 추빈은 승승장구해 브라질에서 26개 나라가 참전한 제43회 세계기능대회 벽쌓기 항목에서 최우수상을 따냈다. 이는 관련 항목에서 우리나라가 따낸 첫 메달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추빈(당시 20세)의 작품

벽돌로 정밀하게 쌓은 축구황제 펠레의 경기복

 

 

    그후 출중한 기술력을 과시한 추빈은 중국건축 제5공정국유한회사에 파격적으로 채용되여 프로젝트 품질관리원으로 근무했고 22살 나던 해 전국인대 대표로 당선되였다.

 

농민로무자 출신으로서

그들의 대변인이 되고 싶습니다.

 

    “장인정신”을 크게 선양하는 오늘날 여러 건축업체에서 조직하는 강습반은 여전히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광범위한 로무자들은 저마다 강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싶어한다.

 

    이에 추빈은 나라에서 새 시기 건축업 로무자들에 대한 강습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추빈은 그렇게 되면 자신과 같은 청년 로동자들은 신시대 건축산업의 주력군으로 되여 중국 특색 의 사회주의 건설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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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현장에서 인대 대표까지...95년대생 농민로무자 추빈

호남 출신 95년대생 건축산업로동자 추빈은 호남대표단의 최년소 전국인대 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