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맑음(纯·净)'을 주제로 한 조선유화전시회가 지난 4월 19일, 흑룡강성 958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최정상 예술가 20여 명의 100여 폭에 달하는 유화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 대부분이 조선인민예술가, 1급 예술가, 공훈 예술가들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조선민족토템인 호랑이 그림을 비롯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화, 조선 여성들의 풍모를 보여주는 인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