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끝은 어디에?-연변팀 0대2로 홈장서 패배
2017-07-29 18:25:00
|
래원:중앙인민방송국
0

29일 오후 4시에 열린 2017중국축구슈퍼리그 제19라운드 연변부덕팀대 천진권건팀의 경기에서 연변팀은 0:2로 상대팀에게 패했다.

연변팀은 이날 니콜라, 스티브, 황일수 세 용병을 선발출전 시켰다. 한편 천진팀의 새 용병 모데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 가운데 처음 그라운드에 섰다.

전반36분 천진권건팀의 파투 선수가 첫꼴을 터뜨렸다. 파투선수는 모데스트 선수와의 패스연결을 리용해 연변팀 수비진을 뚫고 들어가 꼴을 성공시켰다.

후반 71분 파투 선수가 두번째 꼴을 터뜨렸다. 역시 동료선수와의 매끄러운 패스 연결로 연변팀 수비진을 교란시킨후 꼴을 냈다.

연변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불태웠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연변팀 수비진의 문제가 오늘도 홈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예전부터 큰 논란이 됐던 연변팀 수비진에 존재하는 문제, 하루 빨리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

돌아오는 8월 5일, 연변팀은 하북화하행복팀과 제20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최상철, 김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