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격화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나다간의 분쟁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8-09 14:36:00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나다간의 외교분쟁이 7일 계속 격화되고있는 가운데 여러 아랍국가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해나섰다. 서방 매체는, 지금 카나다는 분쟁 해소에 힘이 될 맹우를 찾고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성은, 쌍방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나서기 어려운 립장이라고 밝혔다.

관련 인사는 이번 분쟁의 배후에는 장기간 껄끄럽던 량국관계가 자리해있다고 인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다나의 중요한 수출시장이기때문에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카나다는 비교적 큰 상업 손실을 입게 된다.

미국의 인권관찰기구는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이른바 녀성 인권운동가두명을 체포했다고 표했다. 5월이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른바 인권운동가 십여명이 잇따라 체포되였다. 일각에서는 그중 한 인권운동가의 동생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의 안해는 카나다에 체류하고 최근 카나다 국적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카나다측이 언급한 구속인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법률에 저촉되는 행위가 있으며 조사 접수과정과 심리과정에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 받을것이라고 표했다.

카나다 외교부는 3일 소셜네트워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운동가구속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즉각 이들을 석방할것을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는 6일 새벽 돌연 카나다측의 노골적인 사우디아라비아 내정 간섭을 리유로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카나다대사를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선포하고 24시간내 출경을 요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카나다와 진행하기로 했던 모든 신규 무역 투자항목을 동결하고 카나다에서 공부하고있는 자국 국비 류학생 만5천명과 치료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을 전부 국내로 불러들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항공은 카나다 로선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선포했다.

 프리랜드 카나다 외교장관은 이날 카나다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외교립장을 굽히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7, 쌍방간의 분쟁은 계속 격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에짚트, 바레인, 아랍련합추장국, 팔레스티나, 해만아랍국가협력위원회, 아랍국가련맹 등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지해 나섰다.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카나다는 영국 등 우방들의 도움을 빌어 이번 분쟁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영국정부는 7, 랭정하게 처리하고 분쟁 승격을 막을것을 량국에 촉구했다. 카나다의 가장 중요한 우방인 미국도 이날 카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미국은 이에 나설 립장이 안된다고 표했다.

관련인사는 카나다 트뤼도 총리가 령도하는 자유당 정부가 2015년 취임한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나다간의 관계발전은 줄곧 순조롭지 못했고 쌍무관계에 대한 카나다측의 미지끈한 태도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실망을 느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나다의 중요한 수출시장이고 해만지역에서 카나다의 두번째 시장으로서 쌍무무역액은 해마다 40억딸라 가까이되였으며 그중 사우디아라비아가 카나다로부터 수입하는 상품 규모는 11억딸라에 달했다. 이번 외교분쟁은 카나다에 비교적 큰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카나다산 밀, 보리 수입을 중단했다.

이밖에 카나다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는 130억딸라 어치의 무기장비 계약이 있다. 미국군공기업 제너럴동력회사의 카나다 자회사는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장갑차 600대를 주문 받았다. 해당 계약은 당시 카나다 집권당인 보수당정부가 성사시킨것이다.

 관련 인사는 자유당 정부가 취임한 이후, 이 계약은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에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감을 표했다고 지적했다.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카나다와 중동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다. 외계는 이 같이 멀리 떨어져 있는 두나라가 갑자기 관계가 악화된데 대해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이번 외교 분쟁에서 두나라는 큰 립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표면으로 볼때 쌍방간 분쟁의 도화선은 트위터에 올린 짤막한 글 한편이였다. 그러나 이는 하루이틀사이에 생긴 일이 아니다. 쌍방관계가 갑자기 큰 변화를 일으킨 배후에는 트위터의 글을 떠나 더 큰 원인이 도사리고 있다. 쌍방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서 문제가 되였던 트위터 글보다는 배후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는데 집중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