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방문단의 한국방문을 통해 다시 완화되고있는 조선과 한국 관계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2-13 15:02:00

조선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김영남 위원장이 거느린 조선 고위급 대표단이 11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조선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후 3일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특별비행기편으로 평양에 돌아갔다.

이는 2014년 조선이 인천 아시아체육경기대회 페막식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후 3년여만이다. 그리고 이는 남북관계가 난국에 빠지고 반도정세가 복잡하고 긴장된 상황에서 조선과 한국이 재차 이른바 “체육 외교”를 펼쳐 관계를 완화시키기 시작한것이기도 하다.

조선 고위대표단은 9일 한국 인천 공항에 도착해 한국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 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대표단 성원에는 조선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특사로 한국을 방문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일부부장인 김여정,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최휘 위원장,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이 포함되였다.

9일 저녁 조선대표단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출석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남 위원장은 따뜻하게 악수를 나누었다. 개막식에서 조선과 한국 체육대표단이 통일적인 흰색 복장을 입고 손에 “조선반도기”를 높이 들고 전통가요 아리랑 주악속에서 입장했다. 장내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조선과 한국은 2007년 중국 길림 장춘에서 열린 아시아 동계체육경기대회에 이어 재차 손에 손잡고 대회장에 공동 입장하였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조선대표단을 회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여정은 회견시 조선과 한국관계를 개선할데 관한 김정은의 친필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고 문재인의 조선방문을 요청한다는 김정은 지도자의 뜻을 구두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후 조건을 마련해 조선방문을 실현할수있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문재인대통령은, 조선대표단의 한국방문은 동계 올림픽대회를 평화의 올림픽대회로 만들었으며 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평화를 구축하며 쌍방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게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대통령은 또, 남북관계의 발전을 실현하자면 꼭 조선과 미국간의 조속한 대화가 수요된다면서 조선측이 미국과 적극 대화를 진행하기 바란다고했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의 평화적이고 화해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것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다.

한국과 조선은 2000년과 2007년 두차례 수뇌자 회담을 진행하였고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고 제 령역의 협력을 진행할것과 관련하여 선후하여 두차례 공동선언을 체결하였다. 2008년 리명박 정부가 출범한후 한국은 조선에 대한 이른바 “해볕정책”을 포기하고 강경로선을 실행하기 시작했으며 한국과 조선관계는 한때 지속적인 악화를 가져오기도했다.

조선대표단의 한국방문기간 문재인 대통령은 또 대표단과 함께 한국조선 녀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대 스위스팀과의 경기를 관람했다. 관중석에는 붉은 복장을 한 조선 응원팀이 “우리는 하나”라는 구호를 높이 부르며 열정에 넘치는 조선노래를 부르며 한국조선 단일팀을 응원하였다. 이로써 한국과 조선은 27년만에 재차 단일팀을 묶어 국제 대형 체육대회에 출전하였다. 한편 조선예술단도 강릉과 서울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두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현장은 열광적인 관중들로 차 넘쳤고 박수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국제태권도련합회 조선 관원들을 회견한 자리에서 조선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것을 환영한다는 립장을 처음 표달했다. 올해 양력설에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대표단을 파견할 의지를 처음 보였다.

1월 9일 조선과 한국은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지고 조선측이 평창 올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쌍방 군사부문 회담을 진행할데 관련해 합의를 보았다. 이는 2015년 12월 한국과 조선 차관급 회담이후 2년만에 진행된 첫 정부간 회담이였다.

외부에서는 보편적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조선이 김정은의 특사를 포함한 중량급 대표단을 파견하고 동시에 체육과 문화를 아우른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해 한국을 방문한것은 조선과 한국간의 난국을 타파하려는 조선의 진정성을 보여주고있으며 민족화해의 선의적인 메시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는 지역의 긴장세를 완화하고 반도의 대화와 평화 행보를 한층 더 추진하는데 유조하다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