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로씨야 대통령 접견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9-19 17:07:00

리극강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8일 모스크바 클레물린궁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을 만났다.

리극강 총리는 습근평 주석의 따뜻한 문안을 뿌찐 대통령에게 전하고 최대 린국인 두나라는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얼마전 두나라 수반은 두나라 관계를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로 승격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로씨야 방문과정에 메드베데프 총리와 함께 제24차 정기회담을 진행하고 제령역에서의 두나라사이의 래왕과 협력을 전면적으로 계획하고 많은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 중로 두나라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것은 쌍방에 유조할뿐만아니라 지역과 세계에도 유조하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두나라 친선을 공고히 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토대로 하는 다각무역체제를 수호할것이다. 이는 세계의 발전과 번영, 평화와 안정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로 두나라는 밝은 발전예비를 갖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창의와 유라시아 경제련맹과의 접목을 추진하고 쌍무무역 규모와 수준을 제고시킬것이다. 중국은 현재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거대한 발전예비를 갖고 있는 중국은 로씨야를 포함한 각국 업체에 보다 많은 발전기회를 가져다줄것이다. 쌍방이 개방확대를 상호 지지하고 투자와 시장진입 문턱을 낮추는것으로 두나라 업체에 많은 협력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두나라사이의 실무협력이 새 시대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두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제공하게 해야 한다.

뿌찐 대통령은 새 중국 창건 7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중국과의 관계발전은 로씨야 외교사업의 선차적 방향이라고 말했다. 수교70년래 두나라관계와 협력은 현저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두나라관계는 이미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이는 두나라 실무협력을 힘있게 추진할것이다. 로씨야는 자아발전전략과 일대일로창의사이의 접목을 실현하고 쌍무무역 규모를 확대하며 공동발전을 추진할것이다.

이날 오후 리극강 총리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로씨야 무명렬사묘에 화환을 진정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로 총리 제24차 정기회담을 마친 후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전용기편으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