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 국무원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하일성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으로 임명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9-05 17:47:00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4일 국무원 제3차 전원회의를 열고 하일성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일성은 2019년12월20일에 취임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하일성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인선으로 선거할 데 관한 오문특별행정구 정부의 보고를 심의하고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인선의 산생과정에 관한 국무원 향항오문 사무판공실 장효명 주임의 회보를 청취했다.

리극강 총리는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리극강 총리는,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 선거는 법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서 오문특별행정구 기본법과 관련 법률의 규정에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이는 공개, 공평, 공정의 원칙을 구현해준다. 하일성 선생이 높은 득표수로 당선된 것은 하일성 선생에 대한 오문사회 각계의 인정과 지지를 반영한다.

리극강 총리는, 올해는 오문 조국 귀속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20년래 중앙정부와 내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오문특별행정구 정부가 법에 따라 시정한 데 힘입어 오문 경제는 쾌속적으로 발전하였고 사회사업이 전면적으로 진보하였으며 인민들의 안락한 생활이 보장되였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는 오문에서 성공적으로 실천되였고 많은 특색과 특점을 보여주었다. 오문의 발전은 조국 내지의 발전과 밀접히 련계되여 있다. 광동-향항-오문 광역도시권 건설 등은 오문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했다. 중앙정부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와 오문인이 오문을 다스리는 정책, 고도의 자치방침을 드팀없이 관철 실시할 것이며 기본법에 따라 엄하게 사무를 처리할 것이다. 중앙정부는 오문특별행정구 정부와 행정장관이 법에 따라 시정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민생을 개선하고 조화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하일성 선생이 행정장관으로 취임한 후 오문특별행정구의 새로운 한기 정부와 오문 각계 인사들을 단결 인솔하여 오문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부단히 개척하고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의 새 편장을 열어가리라 믿는다.

<중화인민공화국 오문특별행정구 기본법>의 규정에 따라 국무원 전원회의에서는 하일성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리극강 총리는 하일성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으로 임명하는 국무원의 제719호 령에 서명했다.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 손춘란, 류학, 국무위원 왕용, 국무원 전원회의 기타 구성인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