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 김정은 위원장이 마련한 환송식에 출석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9-06-22 10:39:00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 주석인 습근평이 21일 조선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치고 평양을 떠나 귀국했다. 귀국에 앞서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공항에서 마련한 환송식에 참석했다.

21대 모터찌클 호위대의 경호를 받으며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는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조선민중들이 길거리에 나와 습근평 총서기 일행을 환송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경,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가 공항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습근평 총서기와 부인 팽려원 녀사를 뜨겁게 맞이했다. 군악대가 중조 두나라 국가를 주악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행하에 조선인민군 3군 의장대를 사렬했다. 조선 각계 군중들이 공항에 나와 습근평 총서기 일행을 열렬히 환송하고 습근평 총서기는 손을 저어 그들에게 답례했다. 조선의 어린이들이 습근평 총서기 부부에게 꽃다발을 드렸다. 습근평 총서기는 배웅나온 조선 고위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작별인사를 나누었다. 전용기에 오르기 앞서 습근평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 굳게 악수를 나누며 작별했고, 전용기 문에 들어서기 전 몸을 돌려 김정은 부부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환송식에 출석했다.

최룡해, 박봉주, 리용호, 리만건, 리수용, 최휘, 리영길, 노광철, 리룡남, 김능오, 김여정 등이 환송식에 참가했다.